728x90 전문의 멋150 우리 두리 우리말 18회 세뚜리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세뚜리"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 18회 세뚜리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 세뚜리 : 셋이 한 상에서 밥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또 다른 것은 새우젓 따위를 삼등분(三等分) 하는 일입니다. ※ 한 상이나 식탁에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거나 또는 새우젓 한 독을 세 몫으로 가르는 것(일) 또 그렇게 가른 몫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이치나 같은 상황에서 한 상에서 네 사람이 식사를 하거나, 새우젓 따위를 네 몫으로 나누는 것을 '네뚜리'라고 합니다. 그렇게 '세뚜리, 네뚜리'는 쓰입니다. 하지만 '두뚜리'나 '다섯뚜리'란 말은 쓰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세 명이 고구마를 팔아서 22만 원 벌었다. 자, 이거 세뚜리해서 7만 원씩 나.. 2020. 11. 14. 사자성어 45회 선견지명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선견지명"입니다. 사자성어 45회 선견지명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 선견지명 : 먼저 선 先, 볼 견(뵈올 현) 見, 갈 지 之, 밝을 명 明. ※ 뜻(풀이). 앞일을 미리 보아서 판단하는 총명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ㆍ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앞을 내다보는 안목 또는 지혜, 장래를 미리 예측하는 날카로운 식견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막히는 길을 무시하고 늘 가던 길로 가시는 부장님 불안했지만 목적지까지 내비보다 더 빨리 갔다. 역시 선견지명이 있는 분이셔. *"너희 시험지에 그리스, 아테네가 나오면 무조건 스파르타를 골라서 답안을 작성해라!" 실제로 시험에 스파르타가 나왔다. 녀석 선견지명이 대박이다. 2020. 11. 14. 우리 두리 우리말 17회 한터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한터"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 17회 한터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한터 : 내 땅도 아닌 네 땅도 아닌 누구의 소유도 아닌 마을의 넓은 공터를 말합니다. ㆍ마을 사람들이 공동작업을 하거나, 공동이 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마을 사람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열려 있는 터를 말합니다. ㆍ 하나의 터, 한가로운 터, 넓은 터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도심 광장이나 공원 또는 공터 따위를 두루 나타낼 수 있는 말로도 쓰입니다. ※ 우리 구에서 한터를 상설 무대로 쓰고 있는데, 이곳은 신청만 하면 동네 누구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2020. 11. 13. 사자성어 44회 유구무언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유구무언"입니다. @ 유구무언 : 있을 유 有, 입 구 口, 없을 무 無, 말씀 언 言. ※ 뜻(풀이). 입은 있으나 할 말이 없다는 말로 잘못이 분명해 변명하거나 해명할 길이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우리말 중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이 열 개인데도 할 말이 없는데, 한 개만 있는 입은 오죽하겠습니까. 변명하거나 핑계될 말이 없으니, 아무 말도 못 한다. 2020. 11. 13. 우리 두리 우리말 16회 살품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살품"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 16회 살품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살품 : 옷과 가슴 사이의 빈틈을 말합니다. ㆍ 바짓부리나 소맷부리도 옷과 몸 사이에 틈이 생기지만 이것을 '살품'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굴곡진 여자의 젖가슴 부위와 옷 사이에 생기는 틈을 '살품'이라고 하는데, 흔히 목둘레가 헐렁한 옷을 입고서 약간 엎드리는 자세를 취할 때 살품이 크게 생기게 되는데, 어느 정도 성적인 느낌을 담고 있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국밥집에서 정신 못 차리고 한 그릇을 비우고 있는 사내가 국물까지 비우고 나서 주막집 아낙의 살품을 흘겨봅니다. 2020. 11. 11. 사자성어 43회 회자정리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회자정리"입니다. 사자성어 43회 회자정리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회자정리 : 만날 회(모을 회) 會, 놈 자(사람 자) 者, 반드시 정(정할 정) 定, 떠날 리 離. ㆍ뜻(풀이). 만나면 엔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 유래_ 석가모니가 자신의 임종을 지켜보는 제자들에게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무한한 것도 없으니, 만난다면 반드시 이별이 있단다."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겼다고 합니다. 만나면 헤어지는 날이 있듯, 사람도 태어나서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말라며 했던 말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이별을 막을 수 없듯 헤어짐에 아쉬움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2020. 11. 11. 사자성어 42회 촌철살인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촌철살인"입니다. 사자성어 42회 촌철살인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 촌철살인 : 마디 촌 寸, 쇠 철 鐵, 죽일 살 殺, 사람 인 人. ● 뜻(풀이). 쇠붙이 하나로도 사람을 줄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 치의 칼이라고도 쓰는데요. 또는 간단한 말로도 다른 이를 감동시키거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말로도 쓰입니다. ㆍ 촌철살인할 수 있는 말과 글을 쓰려면 그 주제에 대해서 깊고 깊은 천착의 공부를 해야 한다. ㆍ 그 친구는 촌철살인 정곡을 제대로 겨냥한 말을 하는 독설가다. 2020. 11.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