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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멋149

오늘의 사자성어 104회 '지란지교'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104회 '지란지교' 알아두기 ※ 芝蘭之交 [지란지교] · 지초 지 [芝] | 난초 란 [蘭] | 어조사 지 [之] | 사귈 교 [交] ○ 지초와 난초같이 향기로운 사이나 사귐을 뜻합니다. 지초는 영지초를 가리키는 것이고 난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난초과 식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친구(벗) 사이는 맑고, 높은 사귐이라는 사자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옮기면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가 사귄다면 무엇보다 맑고 깨끗하고 두터운 벗을 말하기도 합니다. · 공자는 선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질고 선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다고 했죠. 이는 향기와 악취 냄새는 본래 맡다 보면 동화되기 마련이라 향기인지.. 2023. 4. 27.
오늘의 사자성어 103회 '육지행선'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103회 '육지행선' 알아두기 ※ 陸地行船 [육지행선] · 뭍 륙 [陸] | 땅 지 [地] | 갈 행 [行] | 배 선 [船] ○ 뭍으로 배를 띄우려 한다는 뜻으로 배는 육지에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고로, 되지 않을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한다는 말로 쓰입니다. · 불가능하거나 말도 안 되는 일을 무리하게 실행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배를 끌고 땅으로 올라가려는 사람과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사람이나 같습니다. 2023. 4. 20.
오늘의 사자성어 102회 '읍참마속'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102회 '읍참마속' 알아두기 ※ 泣斬馬謖 [읍참마속] · 울 읍 [泣] | 벨 참 [斬] | 말 마 [馬] | 일어날 속 [謖] ○ 울며, 마속을 베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가까운 측근까지 제거하여 권력의 공정성과 과단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제갈량과 사마의가 대결할 때, 이야기입니다. 마속이라는 친구이자 장수를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기 위해 보냅니다. 그런데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전략을 세워 싸우다 거의 모든 병사를 잃고 자신만 겨우 살아납니다. 제갈량은 공정함을 적용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습니다. → 유의어로 '누참마속'이라고도 사용합니다. 눈물을 흘리다. 누는 눈물이란 의미를 내포합니다. 2023. 4. 14.
오늘의 사자성어 101회 '화무십홍'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101회 '화무십홍' 알아두기 ※ 花無十紅 [화무십홍] · 꽃 화 [花] | 없을 무 [無] | 열 십 [十] | 붉을 홍 [紅] ○ 화무십홍은 화무십일홍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붉게 핀 꽃이 열흘 동안 지속하는 경우는 없다는 뜻으로 풀이하면 붉으면 붉을수록 강함으로 쓰입니다. 그렇기에 그만큼 강력한 권력도 언젠가는 무너지고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 최근에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에서 정팔이가 차 안에서 무식에게 말하는 장면으로도 쓰였습니다. → 유의어로는 새옹지마, 전화위복 등 뜻이 딱 맞지는 않으나 지금 상태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는 같은 언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2023. 4. 11.
오늘의 사자성어 100회 '화사첨족'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100회 '화사첨족' 알아두기 ※ 화사첨족 [화사첨족] ·그림 화 [畵] | 뱀 사 [蛇] | 더할 첨 [添] | 발 족 [足] ○ 뱀 그림에 발을 그렸다. 뱀에 다리는 원래 없죠. 뱀을 그리고 뱀의 다리를 더했다. 욕심을 내었다. ·쓸데없이 덧붙였다는 말로 쓰임.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벌여 일을 그르쳤다. → 유의어로는 사족, 상상안상 등 있습니다. ○ 전국시대 초나라 회왕 때 이야기가 있습니다. 얘기는 인색한 사람이 술 한 잔을 하인들에게 마시라고 내놓았는데, 여럿이 나누어 마신다면 기별도 안 가기 때문에 땅바닥에 뱀 그림을 먼저 그린 사람이 마시기로 했다는 얘기입니다. 한 하인이 뱀을 그리고 다리까지 그렸다가 술을 빼앗겼다는 말입니다. · 우리에게 익숙한 사족이라는 유의어가 있죠... 2023. 4. 7.
영어 연음 정리표 영어도 우리말과 비슷한 발음 구조. [리뉴얼 포스팅] ※ 영어 연음 정리표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짐을 정리하다가 잊고 있었던 추억의 문서들을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또 보겠지 하고는 정리해 둔 노트들이... 짐을 줄이기 위해 전부 업로드해 버리고 종이들은 재활용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연음 1단계 ☞ 약모음 + (d or t) + 약모음 = 약모음 사이에 d 나 t 는 r 로 발음. ♣ ex) compe"t" er : 컴퓨"러", I go "t"o school : 아이 고"러" 스컬. Yes i"t" is, bu"t" i love sunny days. 예스 이"리" 쓰 버"라"이 러브 써니 데이즈. : 위에 살펴 보았듯이 a, e, o, i, u, y(반모음)는 모음이다. .. 2023. 4. 6.
오늘의 사자성어 99회 '초미지급' 알아두기 오늘의 사자성어 99회 '초미지급' 알아두기 ※ 초미지급 [焦眉之急] ·탈 초 [焦] | 눈썹 미 [眉] | 갈 지 [之] | 급할 급 [急] ○ 눈썹이 탈 만큼 급한 상태라는 말입니다. ·눈썹에 불이 붙은 것 같이 매우 위급하다. ·그만큼 급박하다는 말로 쓰입니다. → 유의어로는 누란지세, 소미지급, 일촉즉발, 연미지액, 연미지급, 초미지액, 초미, 연미, 풍전등화, 화소미모 등 적지 않게 있습니다. ◎불혜선사의 대화가 좋은 예일 거 같아 남깁니다. 어떤 스님이 불혜선사에게 물었다. "선사님, 어떤 것이 가장 다급하다는 글귀입니까?" 불혜선사가 대답했다. "불이 눈썹을 태우는 것이지요." 여기서 초미지급은 화소미모에서 소미지급 다시금 초미지급으로 되었다고 한다. 연미지급이라고도 하며, 초미라고도 한다.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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