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에 볼일 보러 갔다.
발품 파는 일이 그렇듯 이날도 날은 좋지, 볼일을 길어지지,
대충 계약하고 걷다가 찾은 아기자기 귀엽고 맛있었던 카페.
아무 생각 없이 커피 두 잔을 시켜 마셨다.
아아와 아라를 마셨는데, 솔직히 맛도 느낄 새 없이
순식간에 마셨다.
굉장히 목이 말랐기에 한 잔 더 시키고 더우니까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깨찰와풀?
갈증이 해소되니, 허기가 느껴졌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찹쌀이라고 했다.
내 기준에서 유니크해 보이니 일단 주문했다.
주위에는 일하는 사람들로 바빴고,
앞에 보이는 청계천에는 운동하는 사람으로 붐볐다.
인형으로 전시되어 있는 매장이 참 귀여웠다.
입구에서는 대왕 토로로 손님을 맞이한다.
내부도 잠깐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푸우도 있었고
미키도 있었고 토이들이 몹시 많았다.
구입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주문한 깨찰와플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쫀득쫀득,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양이 부족했는지 깨찰와플만 추가했다.
21년에 포스팅하려고 찍어둔 사진인데,
지금은 좀 바꼈으려나, 올 초에 이쪽에서 있던
지인에게 포장을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이 쉬는 날이었었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7시~오후 5시.
일요일은 휴무.
카페에서 다 먹고 마신 다음 광장시장에서
김밥하고 분식을 먹고 공원에 앉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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