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맛/음식점

쭈꾸미도사 맛집 쭈도사 성수역점

by 네시오 2021. 3. 30.
728x90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백만 년 만에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ㅋ

 

쭈꾸미입니다.

쭈꾸미도사 성수점을 다녀왔습니다!

성수동도 일이 있어야 갔지 보통은 잘 안 가게 

돼 한참을 짧은 동선으로만 왕래를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더욱...)

 

쭈꾸미도사는 고수였다. 맛집 쭈도사 성수점

 

메뉴판이다. 적은 종류라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시간절약이라는 혜택을 주는 곳.

 

그러다 제작사 방문차 방문 했다가 

추천의 추천을 받았던 쭈꾸미도사를 

방문했습니다.

 

캐릭터가 귀엽네요.

쭈도입니다. ㅋ

 

 

 

메뉴는 기본으로 사람 수대로 주문했습니다.

 

아래 위치도 링크했어요~

 

 

쭈꾸미도사 성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10 (성수동2가 315-109)

place.map.kakao.com

<쭈도사 성수점 위치>

 

우선 콩나물국으로 속을 예열시킵니다.

 

주문한 쭈꾸미가 나오면 익을 때까지 

주걱 액션해주십니다.

 

신뢰 가는 손동작으로 능숙하게 ㅋㅋㅋ

 

깻잎이 좀 지쳐 보이는데, 쭈꾸미와 싸 먹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얇게 썰린 무도 맛있어서 리필도 해 먹었어요. ㅋ

 

튀김만두와 콩나물, 미나리! 궁합이 

좋아요.

 

깻잎 위에 얇게 썰린 무를 올리고 

콩나물을 조금 집어 올리고는

 

적당한 크기의 쭈꾸미를 픽해서 소스에 

푹 빠뜨린 다음 깻잎에 합류시켜요~

 

이렇게 사진 찍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터가 달린 것도 아닌 손으로 픽픽 

들어 입으로 옮깁니다.

 

 

 

자꾸 없어지는 쭈꾸미.... 아주 바닥을 

볼 기세로 먹습니다.

 

식감도 쫄깃하니 좋고 덜 맵게 주문해서 

매운 정도도 아주 오케이였어요.

 

아쉬운 마음에 쭈도사의 자랑인 볶음밥을 

요청하면 지글지글 남은 양념과 볶아줍니다.

 

배가 적당히 채워진 편이었는데, 다 된 

볶음밥으로 다시 처음 먹는 기분으로

배를 꽉꽉 채웠습니다. ㅋ

 

철판에 볶이는 남은 양념과 밥

주위가 좀 지저분하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처음 먹는 거 마냥 

쩝쩝입니다.

 

 

 

퇴근시간이어서 그런지 테이블이 

금세 채워지더니, 대기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쭈꾸미 볶음밥

대충 듣고 간 거라 일찍 먹고 사라지겠노라 

얘기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좀 걸렸어요.

 

저는 양이 꽤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적다고 

느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차들이 달려드네요.

 

끝나고는 소화시킬 겸 해서 성동교를 

걸었습니다.

 

간만에 미세먼지와 밤공기가 반갑다고 

느껴졌던 날이었습니다.

 

업체등록 사진

 

조금만 더 참으면 다 좋아지겠죠?

그럼, 간만에 올리게 되는 음식점 포스팅을

마칩니다.

업체등록 사진

앞으로 음식점 방문 때 사진을 좀 찍어야겠어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