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이런 샐러드는 없었다 푸짐한 야채 건강하게 배부른 투고 샐러드

안녕하세요. 네시오의잡화점 입니다.

"늦게 배운 샐러드 끼니 때마다 생각

난다"라는 말에 호응하며 요즘에도

자주 찾는 샐러드집입니다.

 

 

성신여대 샐러드집인 투고 샐러드집은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장만 해 가서 촬영을 못했습니다.

매장 사진하고 뭐 간판 조명

이런 것만 찍었었는데, 드디어 매장에서

먹을 시간는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메누와 운영시간, 화장실, 위치는

아래 링크 타고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투고샐러드 본점 1차 포스팅

 

클릭!

 

 

지난번에 못 챙겼던

야채 채우는 곳입니다!

 

 

우선 메뉴 고르고 결제 후에는

접시에 먹을 야채 7~8장을 직접 담아서

직원에게 드리면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투고는 갈 때마다

직원들에게 위화감을 느껴서

뭔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야채 담긴 접시 넘기면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 약간 소요됩니다.

 

 

기다리다가 날씨도 춥고 해서

수프를 추가했습니다.

 

큰 컵에 담겨서 나오는데,

이거 맛있어요.

 

구수하고 부드럽고 적당히

걸죽한 수프입니다.

 

바로 샐러드와 같이 받아왔습니다.

 

 

비주얼 괜찮죠?

양도 많아서 받자마자

기분 좋아집니다. ㅋㅋㅋ

 

 

제가 있는 곳에 조명이 바로

내려와서 사진이 특이하게

찍혔습니다.

 

솔직히 그림자가 많이 생겨서

찍을 때 어려웠어요.

 

 

리코타지츠 샐러드와

목살스테이크 샐러드입니다.

 

가격은 6.5

 

항상 먹었던 리코타에서 이번에는

목살로 바꿨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먹고 싶었거든요. ㅋ

 

 

리코타치즈와 함께 나온 빵을

뜯어서 수프에 넣어서도 먹었습니다.

 

빵도 부드러워서 수프와 잘 어울립니다.

수프가 입에 넣으면 맛을 느끼는 순간

목구멍을 타고 이미 사라집니다.

 

 

소스 넣지 않고 먹어도 담백하고

신선한 느낌입니다.

 

목살스테이크는 씹는 재미도 있고

삶은 계란과 야채 고기랑 같이

포크로 찍어서 먹어도 별미입니다.

 

그래도 투고 샐러드만의 강점인

투고샐러드 전용 소스!!

 

저는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골랐습니다.

 

 

전용 소스를 보니까 괜히

샐러드의 품격 정도가 느껴졌습니다.

 

드레싱 부어서 잘 스며들게

살짝 저어준 다음에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신선한 느낌인데

이게 야채와 만나니까 너무 맛있어요.

 

 

제가 샐러드 맛집이라고 부르면

샐러드가 무슨 맛집이냐고 웃는

사람도 있는데요.

 

 

리코타치즈와 드레싱이 섞이면서

특유의 담백함이 적당히 맛있게

바뀌면서 포크를 쉴 새 없이 퍼나릅니다.

 

저는 그냥 샐러드 맛집이라고 부르겠습니다.

ㅋㅋㅋ

 

계속 포장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문 여닫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샐러드가 좋은 건 건강도 있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지만

저에게는 야채와 친해지는

시간도 있습니다.

 

별로였던 샐러드집이

많거나 프랜차이즈에서

사먹거나 했었는데,

이제는 샐러드로 가볍고도

듬직한 한 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고샐러드 본점 1차 포스팅

(메뉴와 위치가 있는 1차 포스팅 클릭!)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