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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극장, 이번 여름에 코로나 재유행이
찾아올 거라는 우려가 있다.
정말 질병은 다시 안 왔으면 좋겠다.
영화는 1시간 뒤에 볼 수 있기에
식사를 하려고 돌아다녔다.
수많은 식당과 사람들,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하는
내 변덕까지 한대 어울려서 선택까지 꽤 걸렸다.
2019.03.18 - [생활의 맛] - 용산역 니뽕내뽕 인생 짬뽕... 퓨전 짬뽕집 맛집으로 인정 인증
전에 가서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니뽕내뽕에 가려했는데,
못 찾았다.
그러다 웨이팅이 딱 끊긴 멘무샤에 들어갔다.
메뉴도 적당히 많아 또 시간이 걸렸다.
솔직히 간단히 빨리 먹는 걸 찾다가 들어온 터라
맛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나는 치즈돈까스정식을 주문했으니
다른 하나는 돈민찌와 대파, 청양고추로 맛을 냈다는
얼큰한 맛의 일본 라멘을 선택했다.
근데 탄탄멘 왜 이리 맛있는 건지 막 매운 건 아니지만
알싸하게 올라오는 매콤함이 지금도 군침을 돌게 한다.
치즈돈까스도 맛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탄탄멘에
너무 감격해서 간만에 감탄사 연발하며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맛있게 해서 그런지 영화도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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