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1.

스타워즈는 어렵다.
그래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 하길,
다스 베이더(내가 네 아빠다), 파랑 빨강의 광선검, 우주선.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비완, 레아, 탈라

스타워즈는 2022년 올해로 45년이 된 긴 역사를 담고 있다.
지금도 꾸준히 시리즈는 만들어지고 있다.
오비완 케노비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6월에 공개한 스타워즈 시리즈다.

스타워즈는 전부 챙겨 보는 편이지만 이야기나 연대기는
잘 모른다.
그냥 본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만달로리안 덕분에 더 잘 챙겨 본다.

오비완 케노비 예고편(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채널)

이완 맥그리거를 보려고 봤는데,
역시 훌륭하다. 총 6화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워즈를 몰라도 볼 수 있고, 또 볼만하다.

오비완과 세 번째 자매인 리바의 전투.

스타워즈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하다.
단순하지만 선명하다. 그리고 알차다.

레아가 있는 올더란 행성.

시리즈는 친절하게 오비완의 과거 스토리를 간략하게 보여준다.
오비완(파다완 '제자라는 뜻')의 스승인 마스터
콰이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레아 공주1.

오비완의 제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떻게 됐는지도 보여준다.
젊은 이완 맥그리거(오비완), 리암니슨(콰이곤).

아나킨은 다스 베이더가 되고, 그의 쌍둥이 아들 딸이 레아와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것을 얘기해준다.

리바와 병사들.

레아 공주가 납치된다.
리바가 의뢰한 납치범들에 의해 납치가 되면서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다스 베이더와 오비완 케노비.

일도 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오비완에게
레아의 양아버지인 베일이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에 오비완이 자신에게는 더 이상 힘이 없다며,
튕기다가 구출하러 간다.

오비완의 각성.

납치된 레아를 찾고 추격하는 리바와 다스 베이더 등과
싸우며 진행되는 이야기다.

다스 베이더.

어찌 보면 깡통 뒤집어 광선검 휘두르는 게
뭐가 재밌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흥미로운 세계관과 드라마로 채워서 보는 재미가 있다.

액션과 스케일은 미드 시리즈라는 게 믿기질 않는다.

레아 공주.

만달로리안 때도 느낀 거였지만,
글로벌 스케일은 다르긴 다르다.

팡팡 터지는 액션만 있다면 분명 지루했을
어렵고 다크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가 첨가돼 굉장한 재미를 준다.

오비완 케노비 타이틀.

오비완 케노비 스타워즈 시리즈

그래서 오비완 케노비는 시리즈 관계없이
봐도 무방한 재미를 준다.
물론 알고 보면 더 재밌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