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맛집은 성북동 '누들거리'에 있는
'샤뽀블랑', 성북동 맛집 베이커리 성지를
다녀왔습니다.
한성대역 5번 출구에서 대로변 따라 쭈욱 5분 정도
가다 보면 하늘색으로 된 빵집 샤뽀블랑이 나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선 방문 후 추천받은 곳입니다. ㅋㅋㅋ
요즘 빵을 좀 줄이려고 하던 참에 발견한 곳인데
줄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된 것은 콩집 아저씨라는 커피숍이 유명해
작업하다가 슬슬 걸어가서 커피 한잔 마시려다
옆에 있는 하늘색의 몇 번 본 적 있던 샤뽀블랑에
우연히 들어가 봤습니다.
'샤뽀블랑'은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60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과 첫째주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Open. 오전 9시. / Closed. 오후 11시.
Tel. 02. 741. 6763.
메뉴는 이렇습니다.
소프트 마늘빵 4.8 -> 2번에 1번은 꼭 사는 빵입니다.
마늘 향이 적당히 퍼지고 빵이 쫄깃합니다. 최애 템.
단, 한 번에 너무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 있습니다.ㅋ
프레첼 3.5 -> 이거 먹으러 가는 날이 많습니다.
그냥 딱 제 취향입니다. 유명 제과점에서도 먹어본
프레첼, 샤뽀블랑에서 먹고는 다른 곳을 안 가요.
저에게는 단점없는 최강 템.
산딸기 프레첼 4.8 -> 골고루 하나씩 사서 먹는 중입니다.
이것도 먹었는데, 달콤하고 맛있는 고소함이 있습니다.
군고구마 빵 2.9 -> 고구마 맛과 향이 퍼지는 아주
쫄깃한 빵입니다. 별미죠! ㅋ
녹차 스콘, 초콜릿 스콘 1.5 -> 스콘은 스콘의 맛!
적당히 맛있어요. 목이 좀 매이지만 ㅋㅋㅋ 스콘이라는
빵이 원래 그러니까요.
레몬타르트 3.0 -> 우선 눈으로 호강하고 맛으로 햐~
샤뽀블랑의 공통점은 건강한 느낌입니다! 다른 곳에서
임의로 달게 하는 재료를 안 쓰는 듯한 천연의 부드러움과
원초적인 맛이 있습니다.
(포장 시 예쁜 미니 종이 상자에 담깁니다.)
쇼콜라타르트 3.0 -> 아직 안 먹어 봄.
크로와상 2.2 -> 아직 안 먹어 봄.
에그타르트 2.5 -> 아직 안 먹어 봄.
슈크림메론 2.8 -> 아직 안 먹어 봄.
커피번 2.2 -> 아직 안 먹어 봄.
보스턴소세지 2.8 -> 아직 안 먹어 봄.
꼭 먹어보리라 예약한 빵입니다.
이게 무슨 빵이었더라.. ㅋㅋ 여튼 대중적인 맛!
엔젤 쉬폰 빵도 먹었었는데, 부드러움이 극한입니다.
입에 넣으면 녹는다는 표현이 적당할 거 같네요.
앙버터 4.8 -> 팥과 버터가 적절하게 섞인 빵,
앙버터는 사진 찍기 전에 사라졌습니다.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 은근 많아서 포장해서 푸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ㅋㅋㅋ 이걸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맛있는데 제가 팥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ㅋ
에그베이컨 2.8 -> 베이컨이 둘러져 있고 계란이 들어 있는
아주 달콤 짭짜름한 빵입니다. 처음 먹은 날 기다렸다가
3개 포장해 갔던 빵입니다.
강추합니다. ㅋ
아몬드 크로와상 2.8 -> 아직 안 먹어 봄.
큐브 2.9 -> 이것도 맛있어요. 속에 팥이 들어 있는
쫄깃한 빵입니다. 대체적으로 기본이 되는 빵이
너무 맛있어요! 부드러운 빵빵!
고르곤졸라치즈 4.5 -> 생김새는 마늘빵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은 완전 다른 엄청 맛있는 빵입니다.
빵 하고 치즈가 부드럽고, 담백하고 쫄깃합니다.
이것도 순삭 했던 대표적인 빵입니다.
사진은 아쉽게도 없네요.
바질크림치즈 4.5 -> 아직 못 먹어 봄.
누텔라프레첼 4.8 -> 아직 안 먹어 봄.
딸기케이크 7.0 -> 몇 번을 가도 이게 있는 걸 처음 본지라
얼른 집었습니다. 떠먹는 생크림 딸기케이크!!
진짜 생크림을 먹어도 건강한 기분인 것은
정말 상쾌하게 만듭니다.
자극적인 달콤함이 좋더라 하시면 불호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빵은 여기만 픽! ㅋ
쿠폰이 있습니다. 이미 몇 번 쿠폰 채우고
지금 가지고 있는 쿠폰은 두 개 찍혀있습니다.
기준은 5.0 구매액 당 도장 1개, 20개 다 찍으면
결제 시 5.0 할인입니다!! 유후~~
빨리 안 가면 원하는 빵은 이미 판매 완료가 됩니다.
처음 가보고 몇 번을 갔는지 모르네요. ㅋㅋ
느므 맛있습니다. 며칠 동안 다니면서 찍은 건데요.
금요일, 주말, 평일 오후에 가면 이미 완판 된 빵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아픈 사람인데,
심한 수술까지 받은지라... ㅠ 양을 조절해가며
먹거든요. 근데 여기서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베이커리 기능장이 만드는 빵! 천연발효 빵!
우연한 기회에 들어가서 정말∴완전 반해버린 빵집!
성북동 빵집 중 실망한 곳도 몇 곳이 있었지만
흙속에 진주를 찾았습니다! ㅋㅋ
<샤뽀블랑은 여기에 ↑>
그럼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빵을 많이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맛있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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