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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뭇

뚜렛에서 젠이뚜로 보람이네 밴쯔네 그리고 사망사건까지 가면 속 중독의 일탈

by 네시오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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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또다시 구설수에 오른 너튜버들에 대한 얘기를 모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우선, 아임뚜렛으로 활동을 하던 홍 씨는 틱 장애(투렛증후군) 증산을 과장해 영상을 올리다가 연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속에 해명 영상을 업로드한지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캐릭터로 바꾼 콘텐츠를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년 1월 15일 채널명을 젠이뚜로 변경하고 프로필을 여장 사진으로 바꾼 후 '아임뚜렛입니다. 복귀하겠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당시 뚜렛은 자신의 장애를 공개해 힘겨워하는 모습의 영상으로 한 달 만에 36만 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임뚜렛은 홍정오라는 이름으로 힙합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 사실이 드러나 장애 연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져 1월 6일 해명 영상을 토해 "내 증상을 과장한 것도 사실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말을 하고 며칠 만에 새로운 채널을 준비하는 것이 알려졌다.

 

 

 2. 보람패밀리 일명 보람튜브 구인 공고도 말썽

 

 유튜브 분석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서 보람튜브는 연 매출 400억 원이 넘는 고수익 채널로 나온다.

 

하지만 보람패밀리가 올린 최근 온라인 구입공고에서는 올해 최저임금도 미치지 못하는 금여를 제시하며, 대학 4년제 졸업 이상, 포토샵 가능 우대, 유사업무 경험 우대 등의 조건으로 월급 178만 원으로 책정한 것이 밝혀졌다.(현재 최저시급 8,590원 환산 급여는 179만 5310원)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보람패밀리 쪽에서 “내부 직원 실수로 잘못 올린 게시물”이라며 급여를 연봉으로 ‘2800만원 이상, 면접 후 결정’이라고 수정했다.

 

 3. 수학강사 주예지 채널 특정 직업군 비하

 

 지난 1월 13일 너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공부를 안한다면이라는 서브텍스트로 시작된 상황에서 "용접 배워가지고 호주 가야 한다. 그럼 돈 많이 준다"라며 특정 직업군을 비하하듯 말해 비판을 받았다. 주예지 씨는 다음날 14일에 "변명의 여지 없는 실수였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4. 밴쯔 역시 허위광고로 벌금형 500만 원 선고 이후 태도로 논란

 

 유명 유튜버 밴쯔 정만수는 허위광고로 벌금형을 받고 난 이후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그는 "바로 사과 말씀을 드리는 것이 먼저인데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못하고 핑계와 변명만 해 죄송하다. 살면서 처음 겪는 큰일이었기에 그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몰랐다. 정말 두려웠다"고 말했다.

 

 현재 구독자는 과거 320만 명에서 자신이 만든 건강식품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허위·광고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후 60만 명이 이탈한 상태이고 현재도 이탈은 지속되고 있다.

 

 

 5. 19년 4월 먹방 유튜버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큰 주먹밥을 빨리 먹는 모습을 보여주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주먹밥 30초 챌린지 등 빨리 먹기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번진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당시 영상에 따르면 주먹 크기의 주먹밥을 들고 있던 여성이 주먹밥을 먹는가 싶더니 잠깐 사이에 기절했다. 보고 있던 사람에 의해 신고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생중계되어 지켜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6. 17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그해 6월 경 한 유튜버가 실험 영상을 찍던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당시 22세였던 페드로 루이즈는 당시 20세인 여자 친구 모날리사 페레즈와 함께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공원에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그 실험 영상은 50 캘리버 권총으로 두꺼운 백과사전을 뚫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었다고 합니다.

 

 루이즈는 책을 들고 있는 자신을 향해 페레즈가 총을 쏴 주길 원하며,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내 여자 친구"라고, “내가 만약 죽는다고 하더라도, 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페레즈는 "너무 무섭고 하기 싫다. 만약 정말 네가 죽으면 어떡하냐"는 말을 하며 주저했다고 합니다.

 

 결국 실험을 실행되었고, 권총은 책을 뚫고 루이즈의 가슴에 맞아, 병원 이송 후 끝내는 사망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페레즈는 2급 살인죄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당시 루이즈와 첫째 아이를 출산 후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것이 알려져 충격은 더 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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