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제주 냉동육의 레트로 언주집 자글자글 맛난 고기 네시오의 잡화점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 입니다.

냉동삼겹살 맛집인 언주집에 다녀왔습니다.

 

 

강남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볼일 보러 강남에 갔다가 아는 분이

계속 추천하시길래 갔습니다.

 

이것이 언주집 본점

 

솔직히 처음에는 냉동육이라고 해서

망설인 건 사실입니다. ㅋ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무고 재료 소진 시 마감이라고 합니다.

 

100% 제주 냉장육만을 사용하여 제공한다는

그 유명한 맛집 역삼동 언주역에 있는 '언주집'입니다.

 

 

저만 만나면 언주집, 언주집하시던 분도 기억이 났습니다.

얼마나 맛집이길래 그런 걸까...

 

 

그분에게 "거기는 고깃집인가?"라고 했다가

엄청 무시당했습니다.ㅋㅋㅋ

 

 냉동 삼겹살...이 유명하다는데...

개인적으로 냉동육이 과연....?이라는

생각을 갖고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업체 메뉴판

 

삽겹살 12.0(160g) / 고추장불고기 12.0(160g) / 섞어찌개 8.0 /

청국장 7.0 / 꼬막비빔밥 7.0 / 볶음밥 2.0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맛집의 조건 적당한 메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업체에 올라와 있는 매장 내부 모습과 메뉴판입니다>

 

언주집하면 레트로(복고) 옛집.. 등등

연관으로 나오던데.. 과연 과연~

 

옛날 식당 느낌이 불씬 풍깁니다.

 

사람 엄청 많아요!

퇴근 시간 맞춰서 오픈하기도 하지만

회식도 저녁 식사도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상 받습니다~~ 웃겨 ㅋㅋ

 

반찬하고 소스들이 한 쟁반에 꽉꽉 담겨서 나옵니다.

 

 

오웃 클래식한 이 느낌 그릇도 그렇고

담겨있는 품새라고 해야 하나..

인기 있는 아이템을 획득한 느낌이네요.

 

후추통봐 ㅋㅋㅋ

 

 

자자, 고기 나옵니다.

정확히 그람을 재서 나와서 가격이

일정하지는 않다는군요.

 

저울에 올려 나온 무게로 가격이 측정됩니다.

자, 72시간 숙성 후 급냉한 제주 고기가 나옵니다.

 

 

집에서 버너에다 구워 먹는 생각이 났어요.

지금은 잘 안 구워 먹는데..

 

 

은근 옛 생각이

이런 게 언주집의 강점인가...

 

 

가격표 붙어서 나왔습니다.

저는 고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크게 다른 걸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삼겹살... 늘 집에서 먹는 그 모습과

크게 다른 것이 없지만...

 

음 제주산이라... 번쩍!

한번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잘 익고 있는 삼겹살이 먹음직스럽죠?

익히며, 반찬을 하나씩 음미하다 보면

나오는 바로 그 유명한 청국장!!!

 

두둥!

 

 

청국장 오랜만에 먹기도 하는데,

여기 맛집이네요!!

 

 

뚝배기에 나와서 따뜻함도 오래가고

일단 청국장이 꽉 차있습니다.

 알차다고 해야 하나..

 

 

솔직히 배가 터져버릴 것 같았어요!

말 엄청 하다가 끼니도 못 챙기고

굶다가 먹어서 그런지 꽤나 빨리 흡입했거든요!

 

그래도 한번 왔으면 먹고 가야 한다는

볶음밥?을 먹고는 싶었지만 지금 상태로는

좀 힘겨웠습니다.

 

 

아무래도 밥은 무리일 거 같아

'꼬막비빔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사진은 별로로 나왔네요.

제가 워낙 면을 좋아하는지라

고기 먹으면 냉면 먹어야 하는데 ㅋㅋㅋ

 

배가 빵빵한 상태에서 쓱싹했습니다.

꼬막이 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비빔밥은... 다음으로..

 

아쉬운 대로 업체에 소개된

볶음밥 비주얼을 감상하시면서

복고 감성이 넘치는 맛집 '언주집'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꿀떡꿀떡 침 넘어갑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위치 남깁니다.

 

기회 되면 송년회를 여기서

하는 것으로 추진해볼까 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