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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

잠시 쉬는 동료를 위해 31 아이스크림 케이크부터 중국집 국빈, 왕눈이 떡볶이까지

by 네시오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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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잠시 쉬기로 한 동료를 위해 급 인수인계 자리에서 깜짝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명이서 나눠져서 뭔가 사러 다녔는데... 일단 떠나는 동료가 평소에 좋아하던 '왕눈이 떡볶이' 분식집에서 치즈떡볶이와 순대꼬치를 샀습니다.  여기 가성비 정말 좋죠...! 근데 주인아주머니가 무릎이 안 좋으셔서 요근래에는 자주 쉬시더라고요. 안타깝습니다.

 

두 번째로는 산 것은 아니지만... 중국집에서 '국빈'입니다. 짜장면과 탕수육,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 어디갔니?

 

성신여대 근처에서는 국빈이 그래도 제일 입맛에 맞더라고요. 아... 너무 내 입맛에 맞췄군.

 

케이크가 빠지면 안 되겠죠? 그래서 베스킨라빈스 31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까지 조달했습니다.

 

 

올리려고 보니까 케잌 이름을 모르겠네요. ㅋㅋ

홈페이지에도 안 나오고... 하여튼 달달한 것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평소에 가끔 도시락을 싸오고 했던 우리의 반찬인 김치 열무김치를 꺼내놓습니다.

잔인한 계절 4월은 이미 시작됐고, 이번에 떠나게 된 동료는 언제 다시 볼 수 있겠죠!

뭐 우린 프리랜서지만 그래도 직장 떠나면 가까이 있어도 만나기가 힘들던데...

부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껏 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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