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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멋/언어

오늘의 사자성어 82회 도리성혜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by 네시오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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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도리성혜"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82회 도리성혜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도리성혜 :  복숭아나무 도 桃, 오얏나무(자두나무) 리 李,

이룰 성 成, 지름길(좁은 길) 혜 蹊.

 

○뜻(풀이) : 복숭아나무 자두나무가 있는 곳에는 길이 생긴다. 

어디이든 복숭아나무나 자두나무가 있다면 사람들이 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향긋한 열매와 나무를 보러, 열매를 따러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리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그냥 있어도 그 사람의 덕으로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유래는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에 나옵니다.

 

"도리불언 하자성혜(挑李不言 下自成蹊)"

"북숭아나무, 자두나무는 말이 없지만 나무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북숭아와 자두는 꽃과 열매가 맛이

좋고 아름다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것이다.

 

*김작가와 이피디는 북 콘서트를 급하게 하느라 제대로 된 

홍보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떻게 알고는 김작가의 책을 들고 온 독자들로 

콘서트장이 가득 찼다. "도리성혜가 바로 옆에 있었네. 

축하합니다."

 

*A와 B가 있었다. 둘은 정보를 팔러 다니는 일을 한다.

(일종의 빅데이터를 판매하는 일, 통계치 컨설팅)

 

A는 발품 팔아 일일이 하루도 안 쉬고 의무적이고

기계적으로 돌아다니며 상점을 방문한다.

B는 조금 더 창의적인 일을 한다. 생산성 있고 

멋진 일을 찾아 그것에 맞는 정보를 자신만의 

상점에 놓고 키오스크처럼 생체인증만 되면 조건에 

맞는 사람인지 크로스 체크를 하는 방식이다.

 

 

어느 날, 둘을 비교하기 위해 이용자와 인터뷰했다.

"A는 좀 부담스러워요. 인간 매크로? 오히려 사람들이 

이런 AI 시대에는 더 레트로해지잖아요. 인간성 없는 

사람 같아요. 그렇지만 지가 일부러 찾아오니까.... 

팜플렛을 보는 척은 합니다. 그가 가면 바로 버리지만.."

 

"B요. 거기에서 저는 새로운 동력을 발견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해요."

 

"몇 푼이나 번다고 A는 저렇게 다니냐? 그럼, B는 

... 음 도리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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