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84회 오월동주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 사자성어는 "오월동주"입니다.

※오월동주 : 나라이름 오 吳, 나라이름(넘을 월) 월 越,

같을(한가지 동) 동 同, 배 주 舟.

○뜻(풀이) : 서로 미워하는 사이지만 공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해 난관을 헤쳐 나간다는 뜻입니다.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나 선임 혹은 학교나 스포츠 등등에서

이런 경우는 너무 많죠. 가족 간에도 그럴 수 있으니 말이죠.

○유래 : 손자의 구지편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적대 관계에서 나온 언어입니다.

"서로 적대시 했던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강 한복판에서 강한 바람을 만나 배가 뒤집힐 위기를 맞이하여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평소 적개심을 잊고 서로가 위기에 맞서

잘 넘어갔다." 하여 생긴 말입니다.

아무리 서로 감정의 골이 깊은 적이나 원수라도 공동의 위기에서는

합치한다는 얘기입니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말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은 아무래도 돈이라는 이해관계에 놓여있는 직장이나

수익을 내는 어떤 곳이 되겠죠. 온라인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회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프레미너(friend +enemy)

*서로 속이지만 이해관계에 놓였을 경우에는 서로 힘을 합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