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의 멋/언어

사자성어 79회 간담상조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by 네시오 2021. 2. 8.
728x90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간담상조"입니다.

 

사자성어 "간담상조"

사자성어 79회 간담상조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간담상조 : 간 간 肝, 쓸개 담 膽, 서로(빌 양) 상 相, 

비칠(비출) 조 照.

 

○뜻(풀이) : 그대로 풀면 간과 쓸개를 그대로 다 서로에게 

내놓고 내보인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해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친밀하게 사귄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자성어, 고사성어를 보면 관계에 대한 글자가 많네요.

역시 글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식물ㆍ사물로 이루어진

것을 다시 강하게 느낍니다.

 

 

☆유래는 출전 한유에 나와 있는 당나라 유종원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비롯됩니다.

 

당나라 유종원이라는 사람이 유주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친구인 유몽득 역시 파주자사로 가기로 되었는데, 유종원이 

유몽득이 가는 '파주는 몹시 궁벽한 변방이고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게 어려울 것"을 알고 상부에 간청해 대신 파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자성어 13회 관포지교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관포지교"입니다. 관포지교, 대롱 관(집 관, 주관할 관) 管, 절인 어물 포(절인 물고기 포) 鮑 갈 지 之, 사귈 교 交. ☞ 뜻. 아주 친한 친

jeostory.tistory.com

 

이에 한유가 둘의 우정에 감복해 유종원의 묘지명에다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사람이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참된 절의가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에는 서로 술을 마시며 즐겁게 놀며 간담을 내보이지만 

이해관계가 있으면 눈을 돌려 모르는 듯한 얼굴을 한다. 하지만 

유종원은 그렇지 않았다."

 

변치 않는 우정은 희생이 따르나 봅니다.

저도 반성하게 되는 고사성어네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