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54회 일장춘몽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장춘몽"입니다.

ㆍ뜻(풀이)_ 한바탕의 봄 꿈이라는 뜻입니다.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가 마치 꿈처럼 덧없이 사라진다는 것을 비유해

사용하는 말로, 비유적으로 한낱 꿈, 부질없는 일, 쓸모없는

생각 등을 가리켜 말합니다.

※ 유래_ 북송의 조령치가 지은 후청록에서 전하는 말입니다.

중국 송나라 최고의 문장가인 소동파 유배생활을 했는데,

(1097년에서 3년간 해남 창화)

어느 날 그가 큰 표주박 하나를 메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책을 하다가 70세가 넘어 보이는 한 노파를 만났다. 노파는

소동파의 모습에 놀라고 또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날의 부귀영화는 그저 한바탕의 꿈에 지나지

않는구나." 당시에 문장으로 천하를 놀라게 했던 사람이 지금은

그저 초라한 모습으로 시골길을 걷고 있는 것을 보면서 노파는

인생의 참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