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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멋

프라이드해치백 하향등 셀프교체 자가교체 전조등 교체

by 네시오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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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프라이드 해치백 하향등이 안 들어온다고 합니다.

동료와 얘기하던 중에 셀프 교체가 쉽다는 것을 

봤던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해보니 굉장히 쉬웠습니다. 따라오세요~


1



바로 폭풍 검색을 통해 신속하게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되는데, 신속! 신속하게 하려고 달려갔습니다. 

다른 포스팅은 약간 헷갈리게 작성된 것도 많아서 제 눈으로 직접 

하나씩 확인하면서 교체하려고 마트까지 함께 갔습니다. ㅋ


차량 용품 코너에 11,900원? H7, 이렇게 걸려 있네요!

세트로 총 2개가 들어 있어요.


그럼 빠르게 교체까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브레이크 등 셀프 교체 편(바로보기)


(기종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뉴프라이드였나, 올뉴프라이드였나 

여하튼 해치백 램프는 모두 같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맞겠죠! 파이팅~)




저희가 교체한 것은 하향등입니다. 위 1 그림에서 보면 하향등의 위치가 

뒤에 있어서 약간 헷갈릴 수 있습니다. 확인 잘하시고 사면 돼요!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실 때 상향등은 H4, 하향등은 H7 램프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전조등이라고도 하죠!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 사진은 램프의 모습입니다.

주의할 점은 기존에 부착된 램프는 위쪽 램프면을 

만져도 되지만, 새 교체품은 램프면에 지문 등이 묻지 않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 주셔야 합니다.  (아래쪽은 

콘센트처럼 생긴 부분입니다)


자동차 보닛을 열고 고정시킨 다음 교체 작업을 시작합니다.

캡만 잘 열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단, 운행이 바로 끝난 

상태라면 보닛 부분의 굉장한 열기가 느껴지실 거예요. 충분히 

식은 다음에 작업해 주셔서 안전합니다.



위에 보시면 캡이 보입니다. 이 캡 뚜껑을 열면 기존에 

쓰던 램프가 꽂혀 있습니다. 여는 방향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약간 뻑뻑할 수 있습니다. 슬슬 힘을 주시면 어느 순간 툭 쉽게 

열립니다)


운전석 램프 쪽 캡이 약간 공간이 좁더라고요.



뚜껑을 열었습니다. 한쪽씩 작업하는 것을 사진 찍었습니다.


<램프는 교체 때 양쪽을 다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이유는 거의 동시에 작동하는 램프인데 한쪽이 수명을 

다했다면 반대쪽도 곧 꺼지기 때문에 작업을 두 번 해야 하는 

것이 있겠고 뭐 서비스센터에 가면 다 갈아주니까 그런지 

알았는데,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같은 사이클로 교체를 해주시는 게 

수고를 덜 하는 거 같습니다.>




드디어 모습이 보이네요. 저 노란색 선 두 가닥 

 끝에 걸려있는 것이 램프입니다.



손을 넣어서 조심히 돌리면 홈이 파여 있는 곳에 

걸리면서 램프와 램프캡이 함께 밖으로 나옵니다.



처음해보는 거라서 조금 오래 걸렸지만 

드디어 나왔습니다. 작은 펜치 같은 집게가 있으면 

조금 수월하겠다 싶었습니다.



저희는 겨우 빼냈습니다. 역시 보조석 램프가 공간이 넓어 

작업이 쉽네요.



분리된 램프입니다. H7이라고 써 있군요.

생긴 게 110V 콘센트 같습니다. 홈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고 교체합니다. 소켓에서 빼낸 램프를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교체 후에는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1. 소켓에 새 램프를 끼워 넣고, 

2. 캡 안에 홈으로 넣은 다음 돌려서 고정하고 

3. 캡 뚜껑을 닫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교체는 끝납니다.



매우 흐믓하네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센터에 가면 돈 깨질 게 많은데, 이렇게 셀프로 할 수 

있는 건 셀프로 해서 차에 대해서 더 알게 되는 시간을 

돈을 아끼는 지혜를 얻은 느낌입니다. ㅋ



짜잔~ 이제 어두운 길은 내가 다 밝혀주리다~ 양쪽 다 불이 잘 들어옵니다.

허허허


얼른 장마가 끝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끝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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