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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화곡동 대원공원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카페 이름은 '플랫폼1021' (PLATFORM1021)
위치는 여기에 있습니다.
근처에 '푸른들청소년도서관'도 있고
그 바로 앞에는 공용화장실이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었을 거예요. 잠시 볼일 때문에
카페를 찾던 중에 완전 괜찮은 카페를 발견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주문을 하러 갔더니 야옹님이 카운터로
오셨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 무표정하게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일행들은 '레몬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였죠.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ㅋㅋ
얘기도 하는 둥 마는 둥 제 음료만 마시면서
사진이나 찍고 있었습니다. ㅋㅋ
잠시 후에 다른 야옹님이 카운터로
올라오셨습니다.
"계산은 제가 합니다. 냐옹~"
당당한 녀석들.
저는 잘 마시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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