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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네시오의 봄 나들이) 석촌 호수와 오모리찌개 2편 -네시오의 잡화점-

by 네시오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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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글 보다는 자료 위주로 주우욱 펼쳐 보겠습니다.

막 내려 가시면서 눈으로 훑어주세요~ 그럼 벚꽃 찾아 떠나는 네시오의 봄 나들이 석촌 호수와 오모리찌개 2편을 시작합니다.

 

바로 벚꽃 영상 나옵니다. ↓

 

 

영상은 어느 정도 걸어 갔을 때 고등어를 중심으로 벚꽃을 촬영해 봤습니다.

그럼, 아까 석촌호수 초입 부터 가겠습니다.

 

 

빛 받은 벚꽃 찰카닥!! 찍습니다.

 

 

벚꽃 축제 기간을 알리는 현수막.. 축제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벚꽃은 눈 앞에 있지요. 우하하!

 

 

개집? 같은 것이 보입니다. 음.. 일단 풍경 감상을 하며 계속 걷습니다.

 

 

사람 엄청 많아요!! 주위 벚꽃도 절말 많아요!!

풍경 정말 최고입니다.

 

 

개집?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물오리가 사는 곳인가? ㅋㅋㅋ 러버덕? 와 보고픈 러버덕..

 

어느 정도 걸어가다 보니 굴다리?가 나옵니다. 1편에 지도 보시면 딱 석촌호수 절반을 지났을 때 나오는 다리입니다.

 

 

물 색깔이 마음에는 들지 않는군요. 벚꽃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에휴..

 

 

터널에 들어갑니다. 환상의 세계를 봅니다. ㅋㅋㅋㅋ

 

 

꿈이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면 모험과 신비의 나라로 향하는 성의 문이 활짝 열린단다.

(이것이 반말을....)

 

 

갑자기 일행이 '잉어킹'을 외칩니다. 포켓몬 좀 그만하라고 했었는데 또 시작했나싶어 돌아봤더니..무안해집니다.

 

 

검정이들 사이에 점박이 잉어킹!! ㅋㅋㅋ 오 신기 신기합니다. 저거 먹이 아니에요. 벚꽃입니다. ㅋㅋ

 

 

'이 꽃이 소중한 건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쓴 시간 덕분이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동화에서 읽었던 거 같은데... 멋진 에세이입니다.

 

 

요기 중앙에 계신 두 분!! 누가 찍어주는 게 아닙니다. 두 분 다 모르는 사람인 듯 합니다만 저기에서 무진장 오래 있어요.

거의 10분 동안? 계속 셀카 찍습니다.

 

나도 오리랑 꽃다발 좀 찍자고요. 이 컷으로 만족합니다.. 에고. 브이를 그리며...

 

 

너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바로 꿈을 간직하고 모험을 떠나는 거야.

 

 

바람에 올라타는 법을 가르쳐줄게. 그리고 함께 저멀리 날아오르자.

 

나도 나도!! 제발...플리즈...

 

 

반대쪽에 이런 사진이 걸려 있네요. 석촌호수의 봄과 여름이군요.

 

 

아아. 이 터널의 이름은 '석촌호수 꿈별 길 / 꿈, 피어나는 길'이군요. 꿈길 꽃길? 음..

 

 

꿈 길에서 나온 후로 조금?...많이 지쳐서 말 없이 각자 걷습니다. 우리쪽 셀카 매니아는 몇 백미터 앞으로 벌써 가 있습니다.

저는 사진 찍으며 뒤따라서 가느라 엄청 굼벵이라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멋있고 예뻐서 계속 찍어서 담고 싶었어요.

 

 

정지!! 여기는 커피숍! 커피 마실까하다... 신기한 장면을 봅니다. 우와~

 

 

이분들 아나운서!! 캐스터?? 아까 1편에서 계속 촬영하고 계셨던 분들이세요! 미모도 아나운서급!! 멘트도!!

 

 

카페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그냥 갔어요. 계속 걷습니다. 훌훌훌

 

 

이것은!!! 이번에는 아역 촬영!!! 오 이런 행운이 곳곳에서 전문적인 촬영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구경도 하고 신났습니다. 씐나~

 

 

멀리서 보였던 오리 가족이 이제 가까이서 보입니다. 막 움직입니다. 신기해요!! 저녁에는 조명도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이 나무는 정말 만화에서 나오는 나무 같아서 넉놓고 봤습니다.

 

 

멋진 풍경을 따라서 조금 더 가봤습니다. 하늘 너무 맑죠!! 기분이 업업!!

 

 

<의사자증서 고 권용필님>

 

조금 더 가보니 고(故)권용필님 의사자증서 상이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옆쪽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먹을 것들을 가져와서 먹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잘 꾸며놓은 구조물도 보입니다. 작은 볼거리였습니다.

 

 

색색이 옷을 입은 돌들 너머로 오리들이 보이네요. ㅎ 더 이상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야생동물의 안식처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보이는 것은 저 오리 가족들...음..에헴..

 

 

그러다... 뭔가를 발견합니다.!! 영상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로 색색이 다른 옷을 입은 돌들 바로 그 장소입니다.

 

 

이어서 보세요~!!!!! 오리오형제 출현입니다!!

 

 

아래 사진 한 장으로 오리들의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물오리 오형제 상륙 시도하다. 사람들 시선을 한 번에 빼앗아 버린 오리특공대들..ㅋㅋㅋㅋㅋ입니다.

 

 

저길 보니까 보트가 타고 싶어져서 사진 한 장 담아왔습니다.

 

 

여기 있는 벚꽃나무에는 조명기구들이 달려있네요. 그래서 야경이 멋졌군요. 야행성이 아니라서 저녁 풍경은 서치하는 수 밖에 없지만 저 전구들을 보니 상상은 할 수 있었습니다.

 

 

송파! 뭔가 터치하면 나올 거 같았지만 이 날은 멀리서 지켜 보는 것으로 하고 계속 걷습니다.

역시 이맘때쯤 찾아오는 허기!! 배고픔 때문입니다.

 

 

지인이 맛집을 추천합니다!! 이제야 죽이 맞네요. 어디야 어디?

 

 

사거리쪽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석촌호수 서호, 동호 사이에 있는 석촌호수 사거리를 지나 오모리찌개로 향합니다.

침이 마르게 칭찬을 계속 해대더군요.

 

 

주유소를 지나 오모리찌개로 들어 갑니다. 예전에 있던 장소에서 옆 건물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앉아서 주문합니다.

 

 

칼국수 1인분, 자장면 1인분, 오모리찌개 1인분..시켰습니다. 통일하려고 했지만 왠지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시켜봤습니다.

전 처음 가보는 거니까요.

 

 

오모리찌개!

 

 

자장면!!

 

 

칼국수!! 바지락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양도 푸짐합니다.

맛도 깔끔하고 오모리찌개는 약간 김찌찜?국? 같은 느낌이었어요. 나름 괜찮았어요.

자장면은 소소...음..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겉절이 장난 아니에요. 엄청 퍼다 먹었습니다. 이것만 있어도 막걸리를...

하하 네 한 사발 마셨습니다.

 

 

잘 먹고 소화를 시킬 겸 해서 걸었습니다. 그런데 오모리찌개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길로 가다보니 특이한 음식점을 발견합니다.

 

굶지말자 1인용!! 괜찮네요. 우리 동네는 있으려나..

 

 

자 이렇게 해서 석촌호수 봄 나들이를 마무리 짓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여기까지 네시오의 잡화점 '석촌호수와 오모리찌개' 2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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