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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멋/공연(연극, 뮤지컬 등)

뮤지컬 타이타닉 단 5일간의 기록 작년의 기록 네시오의 잡화점 수중 신 멋진 뮤지컬

by 네시오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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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을 뮤지컬로 만든 뮤지컬 타이타닉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포스팅은 작년에 봤던 뮤지컬인데... 그때 당시, 제가 잠시 자리를 장기간 비워서 바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상연을 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뮤지컬이었습니다. 솔직히 뮤지컬 배우로는 윤공주를 보러 간 것이어서 다른 배우들은 진짜 낯선 배우들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뮤지컬... 이라고 느꼈는데... 왜냐면 무대가 막 변형될 줄 알았거든요.

아니, 기대했었는데... 이 역시 초연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무지에서 나왔던 기대였던 거 같습니다. ㅋㅋ

캐스트 엄청 많이 있죠? 출연하는 배우들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 없는 곳을 찍으려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립니다. ㅋㅋ 공연 시작 한참 전이었는데, 매표소에 사람 없음을 포착해서 찰칵!

사람을 피해서 찍는 것도 한계가 있죠! ㅋㅋ

뮤지컬의 내용은 영화와 전개 면에서는 같습니다.

논픽션인 타이타닉호에 대한 이야기는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던 영화에서 너무 잘 보여줬죠!

이 당시만 해도 케이트 윈슬렛을 몰랐다가 엄청나게 욕하면서 영화를 봤었는데....

지금은 케이트 윈슬렛을 정말 좋아합니다!!

포스터 멋있네요!! 영화와는 다르게 공연으로 옮겨오다 보니 화려하게 보여주는 부분에서 너무 부족했습니다. 예를 들어 배의 규모나 호화스러움 등 무대언어로 보여줄 수 있는 한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미 우리는 영화로 너무 굉장한 것을 담아놨던 터라 무대로 옮겨왔어도 그 환상이 일루전이라고 하죠... 그게 잘 안 일어나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것도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 이미 영화로 끝을 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원작인 뮤지컬, 연극 등 이미 영상화가 잘 된 작품들을 다른 언어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굉장히 위험성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라... 역시 뮤지컬은 흥행성 있는 넘버 하나면 게임 끝!

솔직히 수중 신은 어떻게 구현할지 엄청 궁금해 하며 봤습니다. 윤공주는 믿고 보는 거고요 ㅋㅋ 

그런데 이게 누구야! 록키호러쇼에 나왔던 그 피조물 역할의 배우가 나오네요!! 그 몸짱 배우!ㅋㅋ

수중 신은 진짜 와우 대단했습니다. 샤롯데에서는 다음 공연 광고를 하는 부스가 있는데, 거기에 닥터지바고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쓰다 보니 무슨 소리를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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