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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네시오의 단골집 찾다) 곰스603 대치점(선릉점) 방문!! -네시오의 잡화점

by 네시오 2017.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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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시간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식사를 끝마친지 12분도 안 됐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예전 단골집이었던 곰스603을 찾았습니다.

양재에서 일을 보다가 작업할 것이 있어 커피숍을 기웃거리던 저는...단골집을 생각합니다!!!

 

아 설레는 마음으로 미세먼지를 뚫고 가볍게 나풀나풀 날아 갑니다.~~

 

곰스603 1차 포스팅 구경가기!   <---- 클릭 하면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곰스603 3차 포스팅 구경가기!  <---- 클릭 하면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치는 이전 네시오의 잡화점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입구부터 추억을 훑습니다. 녹색 식탁과 의자는 처음 보는군요.

 

아... 뭉클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바깥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미먼들만 없다면 말이죠.

 

 

신메뉴도 보이고... 맛있겠다. 맛있겠죠??

분위기가 조금 바뀐 거 같습니다만...잡생각을 하다가.. 먹는 것에 대한 저의 두뇌 회전은 역시... 적중합니다.

 

하하하 사람 없는 시간을... 예전에 벌써 완전 파악 했었죠. 점심 시간 살짝 피해서 가기입니다.

그런데 저 들어서자마자 두 팀이 들어옵니다.(틀릴 때도 있어야죠. 사람이니까..)

 

 

차임벨이 울리고.. 한 번 집중 시켜줍니다.

 

사장님: 어서오세요.. 어?!

나: 아...앗...!(설마 설마 설마)

사장님: 잘 지내셨어요?

 

알아봐 주십니다.(유머러스한 사장님 고마워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무한 감동이... 폭풍의 눈에 들어간 거 같이 고요합니다.

 

 

아이 메뉴야 반갑다. 오랜만이다. 너희를 먹으러 찾아왔단다.

 

 

주문하기 전에 사장님과 몇 마디 나눕니다. 그런데... 그런데... 먹을 거 앞에서는 눈치 안 보는 저는 분위기를 깹니다.

 

사장님 저 트로피카나 주세요!!!! 꼭 인스타여야만 하나요?? ㅋㅋㅋㅋ

(내가 왜... 그랬지... 목이 말랐나...)

 

웃으십니다. (폰으로 포스팅 했던 것을 보여 드리고 있었습니다.

 

으흐흐흐 주문을 하고 음료 마시며, 룰루랄라 합니다.

 

 

저기 수입 맥주가 보이네요~ 가격표 올려 봅니다.

 

 

예전에 순살치킨, 모듬이튀김이랑 맥주 많이 마셨었죠. 후후~~

 

 

좋아하는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기쁜 저는 멀뚱멀뚱 있다가 주방도 보고 바깥도 보고 합니다.

(앵겔지수가 유난히도 높은 네시오입니다. 배만 채우면 되지 뭐, 이번 생은 먹고 죽을랍니다.)

 

빰빠바바밤~ 다 다다다다안 다다다안 갑자기 머릿속에 그 뭐냐.. 집 수리해줬던 방송 있죠? 거기에 나오는 음악이 흐르면서...음식 선수들 입장합니다.

 

함박스테이크 선수 등장합니다. (어제 내내 먹지도 못하고 밤을 꼴딱 새다시피 한 저는 무모한 도전을 해봅니다. 근데 왜 여기서 도전하는 걸까요.. 글쎄요... 저도 궁금하네요.. 제 위장님과 머리님만 아실 듯합니다...)

 

 

감상 따위는 집어치우고 먹어치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장님이 별나게 보셨겠군요..(우걱우걱 쩝쩝쩝!!! 아삭아삭 식감 좋고~)

 

 

우하하 너희는 먹기에는 너무 아깝게 세팅이 됐었어! 이제 내 뱃속으로 들어와아아!!

 

자, 그럼 도전이란 뭘까요... 으흐흐흐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다시 슬슬 고파지는데요.. 으흐흐 폭식을 합니다~ 야호!

(난 위대하니까...)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까르보나라도 같이 먹어주겠다!

 

 

놀라지 마세요. 저는 사람입니다. 우이샤우이샤 아 행복해~ 먹는 시간은 힘든 거 다 잊고 오감이 즐겁습니다.

촌스러운 난 이런 식감과 향에 녹아내립니다..

 

죄송합니다. 혼자 먹어서...아하 꺼어어억~~~ 배 부르게 자아아아알 먹었습니다.

행복감에 열혈 포스팅했습니다.

 

자, 그럼 이 맛을 저 혼자만 가져갈 수는 없겠죠. 좋습니다. 다른 메뉴도 홈페이지에서 가져와 올려봅니다.

 

 

마지막 사진으로는....뚜와~

 

 

아... 글 다 쓰고 나니까.. 다시 배가 고파지네요..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봉골레 친구들을 냠냠해 주야겠어요.

즈즈즈은 최고 기분 좋아졌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럼, 맛있는 네시오의 맛집 탐방은 계속 됩니다.

단골집을 뒤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속은 무겁고.... ㅋㅋㅋ

 

네시오의 잡화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시오의 잡화점 곰스603 위치-맛집소개   <---- 클릭 하면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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