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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네시오의 봄 나들이 시리즈) 인사동에서 북촌가다. 완결(북촌 8경 지도 위치포함)

by 네시오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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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북촌 나들이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배도 채웠고 우리는 다시 안국역 6번 출구 쪽에 있는 '북인사 안내소'를 향하였습니다.

 

한 번 봤던 모습들을 빠르게 훑고 지나갔습니다. 걷는 거 차체가 좋았습니다.

 

북인사 안내소를 지나 건너편으로 건너옵니다.

 

 

감고당길 진입로가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광객들하고 어느 무리들이 보입니다. ㅎㅎ

 

일.력.거!!

 

저는 처음 봤습니다. 여기서는 말입니다!!

 

 

재밌어서 사진찍고 따라 가봤는데. 금세 사라졌어요.

다음에 자세하게 알아 보기로 하고 감고당길을 걷습니다.

 

 

차 없는 시간이 나와 있네요. 감고당길에서 지인이 5미터 가다가 사진 찍기를 계속합니다. ㅎㅎ

그런데 차들이 지나 다닐 때마다 좀 불편했습니다. 주말에 올 걸 그랬나..

 

마음이 깨끗해지는 길 위를 걸으니 힐링 아닌 힐링이 되고 있었습니다.

근데 속이 더부룩하네요.

 

 

걷다가 발견한 '온기우편함'입니다. 익명으로 편지를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계속 걷다보니 이제 상가들이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위에 학교들이 많아서 그런지 떡볶이 집이 많네요. 아 여기서 식샤를 할 걸 그랬나봐요!!

 

그럼, 여기서 잠깐!)

아까 전편에서 북촌 가이드북 비치 되어 있는 거 보이셨죠!!

편집해서 한 번 올려 봤습니다.

<북촌 가이드북 다담 겉지>

 

가이드북을 북촌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저는 인사동길에 비치 되어 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인사동길을 걷던 중에는 책자 안에 있는 음식만 보고 나머지는 읽지 않았습니다.

 

<북촌에 핀 벚꽃>

  

반성하는 의미에서 그 외에 북촌 소개 페이지를 편집해서 올려 봅니다.

 

이런 책자가 매달 나온다니 정말 수고들 많으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북촌 8경 안내 페이지>

 

북촌에 가면 북촌 8경을 다녀 와야 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저희는 북촌 8경쪽을 가지 못했습니다. 아니, 않았습니다.(체...체..력..이..)

발길 닿는 대로 다녀서 중간에는 어느 길로 다녔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ㅎㅎ

 

즉흥적인 네시오입니다. 하하

 

책자에 이렇게 쓰여 있네요.

 

북촌 1경(창덕궁 전경). 돌담 너머로 창덕궁의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이다. 언덕을 오르면 펼쳐지며 북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관이다.

북촌 2경(원서동 공방길). 창덕궁 돌담길을 걸으면 다다르는 골목 끝.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북촌 3경(가회동 11번지 일대).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일대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들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의 북촌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북촌 4경(가회동 31번지 언덕). 본격적인 한옥 밀집 지역으로, 한옥마을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북촌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북촌 5경.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잘 보전되어 있는 한옥들이 빼곡하게 늘어서있다.

북촌 6경. 관광객들로 가장 붐비는 곳으로, 한옥의 지붕들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 시내의 풍경은 단연 북촌의 백미이다.

북촌 7경. 주민들의 친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여유롭고 소박한 골목이다.

북촌 8경. 북촌로와 삼청로를 잇는 돌계단 길로 커다란 바위 하나를 통째로 조각한 이색적인 조경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Bukchon 1st Scenery Changdeokgung Complete View. The best spot for seeing the entire view of Changdeokgung place over the stone wall. It can be seen once you step up the hill. It shall not be omitted from the Bukchon view.)

(Bukchon 2nd Scenery Wonseo-dong Crafts Workshop way. Following through the stone pathway reaching the end of the alley you can see trace of the servant taking care of the royal family in the past.)

(Bukchon 3rd Scenery Gahoe-dong 11 Area. The area where you can appreciate the interior of the Hanok traditional houses via various Handicraft Workshop and encounter the Bukchon culture on sight.)

(Bukchon 4th Scenery Gahoe-dong 31 Hill. The regular Hanok traditional house dense area where the Hanok Village can be viwed all at once. It is the representative scenery of Bukchon.)

(Bukchon 5th Scenery is a place where the most trace of the Hanok scenery remain packed with well maintained Hanok traditional houses.)

(Bukchon 6th Scenery is the most tourist crowded place in the village where you can see the view of seoul city between rooftops of the Hanok traditional houses that defines the highlight of Bukchon.)

(Bukchon 7th Scenery a relaxing and simple alleyway where you can view the residents' daily life.)

(Bukchon 8th Scenery a scenery of a stone path that continues Bukchon road and Samcheong road making a different landscape by carving an enormous rock that gather the tourists' attention.)   

 

Thanks!

 

아래에 있는 지도 보시면 대충 위치는 파악 되실 거예요.

 

<1. 좌측지도 2. 일부가 확대 된 우측 지도>

 

 

2번 지도를 보시면 주황색 안국역 부분이 짤려 있습니다. 하지만 안국역 입니다.

지도에 8경에 대한 위치를 표기해 놓았습니다.

 

저는 지인 찬스를 써서 북촌 8경을 다시 제대로 돌아야 할 거 같습니다.

 

<북촌 가이드 북 지도에서 하단 부분>

 

지도를 보시면 A~D까지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북촌 8경은 A, B Zone에 모여 있네요.

 

아래 사진은 책자 마지막 부분에 있는 페이지로 '서울 궁문화 탐방'이라는 궁 소개 페이지 입니다.

 

<서울 궁 문화 탐방>

 

바로 위 사진을 보시면 하단 부분에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라고 쓰여 있네요.

그리고 정기휴무일이 서로 다르니 언제가도 입장이 가능하지 싶네요.

(수,목,금,토는 겹치지 않고 전부 입장 가능하네요. ㅎㅎ)

 

여튼 재방문 때는 귀족이 한 번 되봐야 겠습니다.

이리오너라~에헴.

 

 

그렇게 우리들은 계속 사람과 풍경을 보며 걷고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갈래로 펼쳐지는 길을 만납니다. 오른쪽으로 사십오도 올려다 봅니다.

'정독 도서관'이 보입니다.

도서관 가까이에 있는 골목길을 걷고 있을 때, 무언가를 봅니다.

 

예전 방문 때는 발견을 못했던 곳이었는데요.

보고 있어도 뭔가 마음 속이 단단해 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벽화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독립운동가 분들을 만나다.>

 

그렇게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피해 무사히 촬영했고, 계속 앞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구경합니다.

 

<목련이 피면 완연한 봄이라고 하네요.>

 

날이 좋아도 '너~무 좋아'만 백만번 외쳤던 거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 한쪽에 핀 개나리 입니다. 봄은 봄이네요. 룰루랄라~

 

 

일 때문에 왔었던 때는 못 보던 것들이 오늘은 눈에 자꾸 들어옵니다.

 

지인은 어딘가에서 사진 찍고 있습니다. 셀카 위주로요. ㅋㅋ

저는 계속 풍경을 조심스럽게 담아 봅니다.

 

 

 창의적인 느낌을 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아닌가.. 후훗 차에다 왜 장난질을 친 거야!! ㅋ

 

 

스핑크스 같네요. 북촌 안에 고대 그리스를? 아니 왜..

 

 

어흥~ 아침에는 4개 점심에는 2개 저녁에는 3개...스핑크스의 퀴즈를 푼 오이디푸스가 떠오릅니다.

 

날은 정말 좋은데요, 기온이 거기에 맞춰 계속 기어 올라갑니다.

 

저는 음료를 손에서 놓치 않고... 엄청 마시며 다녔습니다.

 

갑 자 기

 

이 녀석 아까 그 지인입니다. 마카롱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먹냐고? 하니까 손가락으로 삿대질 해댑니다. 저기서 먹자네요. ㅋㅋ

(무슨 말이니 네시오..)

 

마리웨일 마카롱~~!!!

재빠르게 들어갑니다. 처음에 배너를 보고는 그 주위만 빙글빙글 돌다가 바로 못 찾았습니다.

 

<마리웨일 마카롱!!>

 

손님들이 조금 있어서, 기다렸습니다.

으으 네시오는 커피를 달라, 지인은 옆에서 마카롱을 달라. ㅋㅋ

 

정성껏 만들어 주시는 바리스타께 방해가 되지 않게 거리를 둡니다.

 

그리고 전 내부 사진을 찍습니다.(찰칵 소리가 신경 쓰이게 연속 촬영을...)

 

 

쇼윈도를 보니 마카롱 종류가 많습니다. 요기 커피 맛도 좋고 무지 저렴합니다.

마카롱은 1개 900원 정도 입니다. 달게도 생겼다.

 

 

아메리카노 1,500원입니다. 저는 당연히 아이스로 먹었습니다.

요오~

저는 마카롱 너무 달아서 못 먹습니다. 노인네 입맛이라서요.

(사실 한 개 정도는 먹습니다. 단 거 잘 먹어요. 마카롱하고 조금 안 친할 뿐입니다. ㅋ)

 

 

여기 커피를 제외하고도 음료들이 매우 저렴합니다. 유레카~~

 

<마리웨일 내부 사진>

 

기다리는 동안 열기를 조금 식히고 있습니다.

 

<장식장>

 

가게도 엄청 예쁘네요!

 

 

아 갑자기 배고프네요. 너희랑 친해지고 싶구나 카롱들아~ 다음에 보자!!

 

<젤리들>

 

여전히 그 곳입니다. ㅎㅎ 젤리 부스~

 

 

우리 지금 맛나!!? 마리웨일 센스 맛나! ㅋㅋ 죄송합니다.

 

 

당일에는 목이 말라도 너무 말라서, 빵은 생각도 못했네요. 아쉽지만 너희들도 다음이다.

 

 

 

걷다보면 배너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북촌에 방문 하셨다면 이쯤에서 목이 마를 거예요. 생각 있으시면 마카롱 하나에 아아를 드셔보세요~ ㅎ

 

 

저는 마카롱보다는 지인표 쿠키와 빵을 쳐묵쳐묵 합니다.

 

 

맛있게 생겼죠? 건강한 맛과 알찬 식감을 자랑하는 지인표 쿠키빵!

은근히 꽉차서 속이 든든했습니다.

 

(매장 오른쪽에 보시면 무단 쓰레기와 개똥? 버리지 말아주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개똥에 꽂혀서 우리는 갑자기 웃습니다. 쳐다 봅니다.  큰소리로 개똥 주의래 합니다.. 우리 코드가 좀 그래요.)

 

자, 한손에는 션~한 아아를 들고 계속 걸으며 구경합니다.

 

 

정처없이 걷고 또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습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점점 말이 없어집니다.

하...

이쯤되면 찾아오는 저질 체력자의 지구력이 절 괴롭게 합니다.

 

 

벚꽃도 지친듯이 보이는군요. 헥헥.

 

 

볕을 피할 곳도 없이 지쳐만 갑니다.

 

마카롱 매장에서 벌써 1.5km는 걸어 온 거 같습니다. 몇 억년 전에 흡입한 빈 컵은 절 더 힘들게 합니다. ㅋㅋ

 

지이이이이잉 철컹 철컹 철컹!

 

갑자기 앞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이 모여 있었어요.

 

이거 때문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군요.

 

전 안 눌렀습니다. 그런데 지인은 똭 붙어서 계속 누릅니다. 아이들이 뒤에 있는데...신경 안 쓰고 눌러대네요.

위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뭘 눌러야 되는지 모릅니다 저는...ㅎㅎ

 

 

머릿속에는....

전 음료 생각만 간절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이 기차 카페입니다.

그른데 그른데...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전 마지막 끈을 놓치 않았던 얼음을 드드득드드득 씹어 갈아 먹습니다. 아악

 

 

오늘 아쉬운 것이 많네요. 그래서 사진만 몇 장 찍고 발길을 돌립니다. 아직 들릴 곳이 많은데 속도가 나질 않네요.

 

지인도 동공이 계속 떨리고 있습니다.

 

<기차 종류가 세 가지? 정도는 됩니다.>

 

저도 기차처럼 달리고 싶네요. 여기 레일이 매장 전체에 둘러져 깔려 있습니다.

언제 달리는 걸까요...

 

언덕을 더 올라가다 보니 올빼미 박물관이 보입니다. 촛점이 흐려진 우리들은 슬쩍 구경하고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모든 게 건성이즘 건성러가 됩니다.

 

.

.

 

앗! 나이스~

 

드디어 쉴 곳을 찾았습니다.

 

 

삼청공원... 올 때까지 온 거 같습니다. 지도에 맨 윗부분까지 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이래서 사람은 계획이 있어야 하나봐요.)

 

 

일단, 초입에 있는 깔끔한 삼청공원 화장실을 들립니다.

 

겉으로 봤을 때, 갤러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외관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화장실이라는 거 잊지마세요. ㅋ

 

 

들어오시면 공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녹지가 왜 필요한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삼청공원 공원이용안내 팻말이 보이네요.

 

 

공원 안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삼청공원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입구 전경>

 

어느 정도 땀도 식히고 여유를 만끽합니다. 계속 잡담하며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뒤쪽 놀이터에서 아이와 엄마, 아빠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 연인도 보이고요. 친구끼리 진지한 얘기도 하는 것이 보이네요.

 

 

이제 좀 살만 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짐을 풀고 그네에 앉아 혼놀하고 있었습니다.

(지인은 계속 셀카 시전 중입니다. 붕어 어플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 그네에 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이번에는 놀이터에서 더 뒤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길입니다.

 

 

몇 걸음만 옮기면 물레방아가 꿍짝~

(멈춰 서 있습니다. 물도 말라 있어...요.)

 

신선한 공기로 환기 중인 네시오입니다.

 

 

지인은 미끄럼틀 옆에 누울 수 있는 곳에서 쉬고 있습니다. 얘기도 없이..말이죠.

(그러는 너는?? 이라고 응수 합니다. 그러네...)

 

저도 사진 몇 장 찍고 누워서 쉬려고 합니다.

 

<삼청공원 미니 화단>

 

봄기운 받아라 봄기운 받아라~~

 

<역시 화단 삼청공원>

 

더 뒤로 가시면 농구대도 있습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한겜도 좋겠네요. ㅎㅎ

 

 

여전히 그 곳 삼청공원입니다.ㅎㅎ

 

 

진달래 촬콱! 초입에만 있어도 구경할 것들이 많이 있어요.

 

 

여기는 동심의 숲이라고 합니다.

 

 

아까 말했던 누울 공간에 저도 가서 눕습니다.

 

 

누워서도 사진을 막 찍습니다.

 

 

이런 것은 눈으로만 담아두면 안 돼!

 

 

바람이 분다~

 

 

아래 보시면 코스가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곳이 동심의 숲이니까...

 

 

일단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체력이 조금 더 회복 됐어요!! 좋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뭘 마실까 했지만 자리가 없어 그냥 걷습니다. ㅎㅎ

 

 

미니 등산 체험 시작합니다. ㅎㅎ

 

 

말을 이제 안 합니다. 우린 아차! 싶었던 겁니다. ㅋㅋ

 

계속 오르다 보면 보이는 체력 단련장? 거기에서 잠시 쉽니다.

 

 

네시오 괴수 같은 몸짓으로 시도를 해 봅니다. ㅋㅋ 삭제할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오르다 보면 보이는 비석!!

 

 

여기서 부터는 외부로 통하는 길이 몇 갈래 이어집니다.

 

 

삼청공원..별로 힘들지는 않아요. 데이트 코스로 최곱니다.(혼자 죽을 수 없다.)

북촌 오시면... 시간이 좀 된다 하시면 오르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뇨 필수 코스입니다.(같이 죽자!!)

 

 

코너 돌고 걷고 휘바람 불며, 갑니다.

 

 

콧노래 하며, ... 또르르... 삼청공원을 마무리 짓습니다. 20~30분 동안 '저기', '저기로' 딱 두 마디로만 대화 했습니다.

 

 

숲속의 숲을 돌아서 다시 입구를 향해 갑니다.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삼청공원에서 북촌 나들이를 마치려 합니다.

 

 

덥고, 졸립고, 배고파!!

 

 

삼청공원을 빠져 나와서 왔던 길로 조금 가다가 '국립민속박물관' 쪽으로 해서 시내로 나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박물관에서 조금 내려 오면 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즉흥적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으나, 북촌은 코스를 선택해서 다니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호떡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먼 길을 돌아와서 찾지를 못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한옥마을 중심으로 포스팅 한 번 해보겠습니다. 지인 소환을 빠른 시일에 해야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네시오의 봄 나들이 1편 인사동에서 북촌가다.를 마치겠습니다.

 

네시오의 잡화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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