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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알땅"입니다.
@ 알땅 ; 비바람을 막을 아무런 준비도 없는 땅을
말합니다.
알땅은 초목이 전혀 없어 먹을 거, 마실 게 일절 없고
구하기조차 어려운 사막과 같은 발가벗은 땅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땅. 알땅은 알몸, 알곡, 알밤 등 말에서
접두사 '알-'은 겉을 싼 것이 다 벗겨진 모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자로는 노지와 황무지 정도가 갈음하여 쓸 수 있는 말이죠.
알땅 같은 공터에 풀을 심었더니 어느새 빼곡히 푸른색으로
공터가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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