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로리안 시즌3-3화
전향.
지난 회에서 딘 자린과 보 카탄은
만달로어 광산에 있는 생명수에서
계율에 따라 몸을 씻었습니다.
보 카탄은 딘 자린에게 생명수
밑에서 어떤 살아 있는 것을 봤는지
묻지만 딘 자린은 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보 카탄이 의미 심장한(헬멧 안에) 표정을
짓는 듯 했습니다.
보 카탄이 미쏘사우르 타고 다시
통치하는 걸 봤으면 좋겠군요.
클론전쟁에서 보면 제다이와 손잡고
싸우던데 딘 자린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만달로리안이 재밌는 이유는 편마다
다른 감독이 메카폰을 잡습니다.
이번 3화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번 화는 딘 자린과 그로구의 서사에서
빠져나와 코러산트 배경의 몰락한 제국
병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참 아쉽네요. 왜 정이삭 감독 차례에
다소 흥미가 떨어지는 에피소드가
왔을까요.
이번 에피소드는 좀 지루합니다.
이번에는 시즌1과 시즌2에 나왔던
퍼싱 박사가 주요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모드 기디언 부하가 나오는
에피소드입니다.
이들은 제국이 몰락한 신 공화국에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코러산트는 1조~4조 인구가 사는 거대 행성,
애초에 권력을 시드(제다이와 반대)가 잡았었고,
다음이 제국, 그 다음이 신 공화국 순으로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최종은 퍼스트 오더와 파이널 오더까지
가지만 만달로리안은 프리퀄이기에 중간인 듯 합니다.)
퍼싱 박사와 모드의 부하가 제국을 위해
일했다는 유대감을 갖고 서로 가까워집니다.
퍼싱은 신 공화국에서 사는 일상이 나쁘지는
않으나 자신이 하던 유전자 연구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모드 기디언의 부하였던
군인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둘이 만듭니다.
연구할 때 쓰일 물품이 있는
제국의 순양함이 있는 곳으로
몰래 갑니다.
겨우 도착한 순양함 안에 연구 물품들.
이제 이것들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순양함 바깥으로 나오니, 신 공화국
병사들이 쫙 깔려 있습니다.
알고 보니, 모드 기디언 부하는 신 공화국
검증 프로그램 격으로 계속 퍼싱 박사를
떠 본 것이었습니다.
퍼싱 박사는 아직 신 공화국에서
살기에는 검증이 되지 않아, 세뇌?
프로그램을 가동 시킵니다.
모드 기디언의 부하가 모든 신 공화국
사람들이 나가고 퍼싱을 가혹하게
대합니다.
무슨 의미가 있어 생긴 에피소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에피였습니다.
이렇게 분량을 나눠도 되나... 흠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잠깐 딘 자린과 보 카탄이
나옵니다.
만달로리안들이 모여 사는 동굴에
도착한 딘 자린과 보 카탄은 계율에 따라
다시 만달로리안이 되었습니다.
딱 3화가 분기점인 것 같습니다.
4화부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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