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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오의잡화점914

영화 로스트시티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브래드 피트가 특별 출연한 영화 로스트 시티. 장르는 모험 색이 짙은 액션, 멜로, 로맨스, 코미디다. 극초반은 약간 지루할 수도 있다.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는 부분은 산드라 블록이 맡은 로레타가 납치되면서부터 전개는 빨라지고 볼거리는 풍성해진다.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부분이 제일 좋다. 캐릭터가 작품과는 다소 이질적이지만 멋짐과 재밌음이 마구 터진다.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제격이다. 악역인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느낌이다. 모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지 포스터를 보고는 바로 흥미를 느꼈었다. 그리고 봤다. 요즘은 딱히 깊게 생각하면서 보는 작품 말고 흥미와 재미 위주로 보곤한다. 2022. 7. 6.
루프탑 분위기 카페 밀당 루프탑 분위기 카페 밀당. 북한산 419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밀당을 다녀왔다. 애초에는 가려고 했던 행선지는 아니었다. 볼일 보러 근처에 갔다가 식사하러 산이네를 들렀다. 밥이 맛있더라. 정신없이 먹고 난 후 후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눈앞에 카페들이 보였다. 일행 한 명이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카페는 419 학생 기념탑 바로 옆에 있었다. 저녁이 다 되어 도착한 곳이어서 어둑어둑했다. 이 카페는 야외 테이블도 예쁘고, 2층도 잘 되어 있고, 옥상은 훌륭했다. 1층에는 남자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다. 사람들이 거의 2층에 신발 벗고 있었다. 편해 보였다. 다들 팥빙수를 못 먹은 것이 아쉬웠는지,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잔에 담긴 아이스크림도 예쁘게 보였다. 커.. 2022. 7. 4.
오비완 케노비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는 어렵다. 그래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 하길, 다스 베이더(내가 네 아빠다), 파랑 빨강의 광선검, 우주선.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타워즈는 2022년 올해로 45년이 된 긴 역사를 담고 있다. 지금도 꾸준히 시리즈는 만들어지고 있다. 오비완 케노비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6월에 공개한 스타워즈 시리즈다. 스타워즈는 전부 챙겨 보는 편이지만 이야기나 연대기는 잘 모른다. 그냥 본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만달로리안 덕분에 더 잘 챙겨 본다. 오비완 케노비 예고편(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채널) 이완 맥그리거를 보려고 봤는데, 역시 훌륭하다. 총 6화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워즈를 몰라도 볼 수 있고, 또 볼만하다. 스타워즈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굉장히 단.. 2022. 7. 2.
멘무샤 맛이 탄탄한 매콤 탄탄멘 오랜만에 찾은 극장, 이번 여름에 코로나 재유행이 찾아올 거라는 우려가 있다. 정말 질병은 다시 안 왔으면 좋겠다. 영화는 1시간 뒤에 볼 수 있기에 식사를 하려고 돌아다녔다. 수많은 식당과 사람들,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하는 내 변덕까지 한대 어울려서 선택까지 꽤 걸렸다. 2019.03.18 - [생활의 맛] - 용산역 니뽕내뽕 인생 짬뽕... 퓨전 짬뽕집 맛집으로 인정 인증 용산역 니뽕내뽕 인생 짬뽕... 퓨전 짬뽕집 맛집으로 인정 인증 이것은 짬뽕인가 파스탄가... 너므 맛있는 니뽕내뽕!! 웨이팅을 뚫고 먹어야 하는 집. 너무 맛있습니다. 용산cgv에 영화 보러 갔다가 수많은 맛집들 사이에서 니뽕내뽕이 줄도 제일 길고 먹어 보 jeostory.tistory.com 전에 가서 좋은 기억이 남아.. 2022. 6. 30.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나는야 돈키호테 작년 이맘때와 같이 비가 내리던 흐린 날이었다. 내렸다 그쳤다 심술부리는 하늘 때문에 관람 전까지 몸도 마음도 옷도 가방도 꿉꿉했었다. 돈키호테의 여정을 보러 모여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사람과 비와 차 모든 것이 바빠 보였고 복잡했다. 류정한 돈키호테와 최수진 말돈자다. 보고 싶었던 캐스트는 숭우테스와 돈자공주였지만, 맞는 시간이 없었다. 산초는 항상 이훈진 배우 것을 봤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산초와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이번 공연도 좋았다. 괜찮았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정한테스의 아쉬움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나도 아쉽긴 하다. 후일담이지만 류정한을 박은태로 헷갈려서 예매했다는 사실이 있다. 하하. 뮤지컬을 보는 재미는 공연장 입구나 주변이 그 뮤지컬 컵셉으로 바뀌는 것을.. 2022. 6. 30.
풍경이 보이는 카페 에셀나무 근처에 일 보러 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들른 카페. 커피가 생각나서 카페를 찾아봤다. 주위에서 안 가본 카페가 검색돼 진짜 있는 건가 오늘도 문 열었나 이런 생각들을 하며 언덕길로 올라갔다. 오, 한적한 곳 교회 뒤편에 자리한 카페가 보였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내부는 여느 핫한 카페 못지않게 분위기도 좋았다. 커피가 저렴했다. 그리고 맛있다. 운 좋게 크루아상이 나올 시간이라 세트를 먹을 수 있었다. 갓 구운 크루아상 정말 맛있다. 크루아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먹는 편인데, 이곳 맛이 제대로다. 정말 기준 좋게 먹었다. 아마 교회가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판매에 매달린 카페와는 달랐다. 도도 포인트도 적립이 된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디저트도 먹어 보기로 했다. 2022. 6. 29.
커피한약방 혜민당 힙지로 유물 감성 카페. 옛 혜민서가 있던 터에 있는 혜민당과 커피한약방. 힙지로에는 감성 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정말 굉장한 컨셉트의 카페는 바로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이 아닐까 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어른들의 음료는 무료 제공"이라고 한다.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가까운 역은 을지로 3가 역 1번 출구에서 가면 된다. 이곳의 커피는 필터 커피다. 산미를 고를 수 있다. 커피는 "커피한약방"에서 주문하고, 디저트는 "혜민당"에서 주문하면 된다. 받은 음료와 디저트는 혜민당 1층, 2층, 3층과 커피한약방 1층, 2층에 남는 자리가 있다면 어디든 가서 자리를 잡아도 된다. 두 곳이 같은 카페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우리 테이블은 아이스라떼가 인기였다. 가구들이 전부 고풍의 멋이 있었다. 요즘 잘 보기 힘든 자개장이..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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