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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18

루프탑 분위기 카페 밀당 루프탑 분위기 카페 밀당. 북한산 419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밀당을 다녀왔다. 애초에는 가려고 했던 행선지는 아니었다. 볼일 보러 근처에 갔다가 식사하러 산이네를 들렀다. 밥이 맛있더라. 정신없이 먹고 난 후 후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눈앞에 카페들이 보였다. 일행 한 명이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카페는 419 학생 기념탑 바로 옆에 있었다. 저녁이 다 되어 도착한 곳이어서 어둑어둑했다. 이 카페는 야외 테이블도 예쁘고, 2층도 잘 되어 있고, 옥상은 훌륭했다. 1층에는 남자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다. 사람들이 거의 2층에 신발 벗고 있었다. 편해 보였다. 다들 팥빙수를 못 먹은 것이 아쉬웠는지,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잔에 담긴 아이스크림도 예쁘게 보였다. 커.. 2022. 7. 4.
멘무샤 맛이 탄탄한 매콤 탄탄멘 오랜만에 찾은 극장, 이번 여름에 코로나 재유행이 찾아올 거라는 우려가 있다. 정말 질병은 다시 안 왔으면 좋겠다. 영화는 1시간 뒤에 볼 수 있기에 식사를 하려고 돌아다녔다. 수많은 식당과 사람들,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하는 내 변덕까지 한대 어울려서 선택까지 꽤 걸렸다. 2019.03.18 - [생활의 맛] - 용산역 니뽕내뽕 인생 짬뽕... 퓨전 짬뽕집 맛집으로 인정 인증 용산역 니뽕내뽕 인생 짬뽕... 퓨전 짬뽕집 맛집으로 인정 인증 이것은 짬뽕인가 파스탄가... 너므 맛있는 니뽕내뽕!! 웨이팅을 뚫고 먹어야 하는 집. 너무 맛있습니다. 용산cgv에 영화 보러 갔다가 수많은 맛집들 사이에서 니뽕내뽕이 줄도 제일 길고 먹어 보 jeostory.tistory.com 전에 가서 좋은 기억이 남아.. 2022. 6. 30.
풍경이 보이는 카페 에셀나무 근처에 일 보러 왔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들른 카페. 커피가 생각나서 카페를 찾아봤다. 주위에서 안 가본 카페가 검색돼 진짜 있는 건가 오늘도 문 열었나 이런 생각들을 하며 언덕길로 올라갔다. 오, 한적한 곳 교회 뒤편에 자리한 카페가 보였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내부는 여느 핫한 카페 못지않게 분위기도 좋았다. 커피가 저렴했다. 그리고 맛있다. 운 좋게 크루아상이 나올 시간이라 세트를 먹을 수 있었다. 갓 구운 크루아상 정말 맛있다. 크루아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먹는 편인데, 이곳 맛이 제대로다. 정말 기준 좋게 먹었다. 아마 교회가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판매에 매달린 카페와는 달랐다. 도도 포인트도 적립이 된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디저트도 먹어 보기로 했다. 2022. 6. 29.
커피한약방 혜민당 힙지로 유물 감성 카페. 옛 혜민서가 있던 터에 있는 혜민당과 커피한약방. 힙지로에는 감성 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정말 굉장한 컨셉트의 카페는 바로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이 아닐까 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어른들의 음료는 무료 제공"이라고 한다.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가까운 역은 을지로 3가 역 1번 출구에서 가면 된다. 이곳의 커피는 필터 커피다. 산미를 고를 수 있다. 커피는 "커피한약방"에서 주문하고, 디저트는 "혜민당"에서 주문하면 된다. 받은 음료와 디저트는 혜민당 1층, 2층, 3층과 커피한약방 1층, 2층에 남는 자리가 있다면 어디든 가서 자리를 잡아도 된다. 두 곳이 같은 카페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우리 테이블은 아이스라떼가 인기였다. 가구들이 전부 고풍의 멋이 있었다. 요즘 잘 보기 힘든 자개장이.. 2022. 6. 28.
을지다락 힙지로 맛집 서울 중구 수표로에 있는 맛집 을지다락. 을지로 힙플레이스는 찾기 힘들었다. 찾아가는 길이 좀 복잡했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 9번 출구와 충무로역 6번 출구 중간쯤에 있다. 겨우 찾은 곳에 웨이팅이 길었다. 덥고 습한 날 꽤 오랜 시간을 대기하니 차라리 명동에 가서 먹자고 괜한 소릴 던져봤다. 인내력에 한계점이 다가올 때쯤 우린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았다. 진짜 다락에 위치한 을지다락. 돈가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식감도 좋았다. 여기를 오는 사람들은 오므라이스를 먹고 파스타를 먹고 좀 모자랄 것 같으면 가츠산도를 먹는다고 한다. 우리도 똑같이 먹었다. 길었던 기다림도 음식이 목구멍을 넘어가니 기분 좋은 추억으로 바뀌어만 갔다. 단연코 다락오무라이스는 꼭 먹어야 한다. 매콤크림파스타, 난.. 2022. 6. 27.
모던 레트로한 카페 어셈블리 얼마 전 포스팅을 했던 "각자의 취향" 카페 근처에 있는 카페 "어셈블리" LP의 감수성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카페다. 이 카페 바로 옆에는 같은 느낌의 바버샵이 있다. ASM이라고 상호명에 있는 걸 보니 같은 곳 아닌가 하기도 한다. 매장은 굉장히 넓지도 않지만 아주 좁지도 않다. 디저트도 스콘 하고 케이크 종류가 있었다. 화장실도 매장 내부에 있어서 따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깔끔한 실내가 마음에 들었다. 헌데, 음악소리가 너무 컸던 것 같기도 하다. 앉아서 떠들다 보면 순간 잊히게 된다. 소리가 컸었나? 항상 커피 마시다가 이번에 차를 주문했다. 따뜻한 차를 예쁜 잔에 마실 수 있어 좋았다. 티가 뭐였는지 기억은 안 난다. 소화가 잘 되는 차였던 거였는데... 한참 수다 떨다보면 차는 식는다. 식으.. 2022. 6. 22.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곰스603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 다들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여러 이유로 잘 못 보고 지내다가 드디어 모이게 된 것이다. 모임 장소는 포스코 사거리에 있는 가성비 갑 "곰스603"이다. 이미 내 블로그에서 세 번이나 소개한 바 있다. 네 번째 포스팅하는 건 그만큼 만족했던 곳이어서 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모임으로도 사람 몰릴 시간만 피하면 괜찮아서 이다. 한 명이 퇴근이 늦어져 미리 주문했더니, 늦은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음식이 나왔다. 2017.05.02 - [여행의 맛] - 네시오의 단골집 찾다) 곰스603 대치점(선릉점) 방문!! -네시오의 잡화점 네시오의 단골집 찾다) 곰스603 대치점(선릉점) 방문!! -네시오의 잡화점 안녕하세요 ㅎㅎ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시간으로 올려 보겠습..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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