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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멋/영화앤리뷰

네시오의 영화 후기) 차별을 넘어 우주로 영화 '히든피겨스' -네시오의 잡화점

by 네시오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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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입니다. 영화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제목은 히든 피겨스~~
참 괜찮은 영화입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상영관이 적은 관계로 시간을 맞춰 찾아 보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배우들은 아래 보시면 됩니다. 

 

멋진 연기를 해준 삼총사가 보입니다.

그리고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한 영화를 오랜만에 보는 듯합니다. 저에게는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히로인 메리 제인으로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스파이더맨에서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적어도 젊은 메리 제인으로는 말이죠.

 

 위 사진에는 없지만 '영화 문 라이트'로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한 '마허샬리 알리'도 출연합니다. 존재감은 역시 대단합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네이버 영화 소개 페이지>

 

회의 참여 불가 화장실 이용 불가 식당 이용 불가
 세상의 편견에 맞선, 정.면.돌.파 그녀들이 온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밑으로 내려가시면 예고편이나 추천 영상 링크 걸어놨습니다. 보실 분들은 오렌지색 박스를 참고해주세요~

 

영화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보면서 계속 떠오르는 단어들은 인종, 여성, 인권, 냉전, 나사, 우주선, 수학 등이었습니다.

 

영화는 논픽션으로 실존 인물들과 사건들을 재구성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캐서린은 수학에 재능을 보입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이 어린 캐서린이 그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도웁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천재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제법 많이 등장하는 장면들과 비슷합니다. 전 어느 정도 힘든 과정을 지내고 나서 이야기가 펼쳐지겠거니 했었는데... 역시 예상은 빗나갑니다.

 

인종, 여성의 불평등함을 보여줍니다. 

 

 

영화 곳곳에 배치된 백인 전용 화장실 식수대 등이 보입니다. 그런 편견들을 인물들은 견뎌냅니다. 아주 유능한 실력으로 말이죠.

심지어 다른 곳으로 배치된 캐서린이 들어선 곳에서는 유색인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없습니다. 심지어 커피 포트도 따로 만들어 놓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녀들이 백인 남성들만이 있는 곳에 캐서린이나 그 동료가 들어서면 전부 '저 사람은 뭐지?'라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초반에 나오는 장면인데요. 그녀들은 카풀을 해서 출근을 합니다. 캐서린의 대사 중에 '버스 뒷자리에 타도 되고..' 라는 말을 하는데요.

 

전 이 부분에서 루터 킹 목사와 그 인권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여성 근로자가 생각이 났습니다.

영화는 60년대 배경입니다. 그 당시 버스에는 백인 자리와 유색인의 자리가 나뉘어 있었고 백인 전용 자리가 비어 있어도 앉으면 안 됐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유색인 자리에 앉았던 그 여성 보고는 뒤로 가라는 백인 운전기사의 말이 큰 파장을 일으켜 '보이콧'이 시작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한 장면 정도 당시 버스를 보여줍니다.

 

장면 장면마다 너무 좋았습니다. '로켓은 신속하지만 승진은 느린 곳이 나사다.'

 

위에 사진은 엔지니어를 꿈꾸던 메리라는 여성의 대사인데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네가 엔지니어를 해야 된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습니다. 그녀는 학위나 기술력도 인정받을 만큼 지내고 있습니다.

 

여성(메리)- 전 흑인 여성이에요 불가능한 희망은 갖지 않을래요.
남성(기술자)- 난 폴란드 계 유태인이다. 부모는 나치 포로수용소에서 죽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주선 밑에 있어. 상상도 못한 삶을 살고 있어
남성- 질문합니다. 메리 만약에 당신이 백인 남성이라면 엔지니어를 꿈꿨겠나?
여성(메리)-그럴 필요도 없겠죠. 이미 됐을 테니까

 

 

SPACE TASK GROUP
1960년대 머큐리 계획의 숨은 공신이었던 삼총사의 이야기.

한 번 관람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천 영상에는 장재인, 윤미래, 이동진, 김태훈, 박칼린, 이언희 감독 등 많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히든피겨스 영화 소개 페이지에 있는 제작노트 -출처- 네이버>

TRUE STORY
 
 우주보다 빛나는 천재들의 숨겨진 실화!
 <히든 피겨스>의 히든 스토리 공개!
 
 * NASA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 (1918.8.26~ )
 1918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난 캐서린 존슨은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수학 능력으로 흑인 여성 최초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다. 교사 활동을 하던 그녀는 1953년 NASA의 랭글리 연구 센터에서 ‘인간 컴퓨터’로 고용되어 미국 최초 우주 궤도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수학공식을 찾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초기 IBM 전자 컴퓨터도 믿을 수 없던 존 허셜 글랜이 지구 궤도 비행 직전까지도 캐서린 존슨이 마지막으로 숫자 계산을 확인해야만 한다고 고집할 만큼 완벽한 수학 계산을 해낸 인물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며 NASA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그녀는 2015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다.
 
 *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책임자 도로시 본 (1910.9.20~2008.11.10)
 여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교사로 활동하던 도로시 본은 1940년대 NASA 랭글린 연구 센터에 입사해,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그룹의 책임자가 되었다. 부하 직원들의 열정적인 대변자로 흑인은 물론 백인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NASA 최초로 IBM 컴퓨터가 도입되자, 전자 컴퓨터의 시대를 앞서 예측한 그녀는 자기계발을 위해 프로그래밍을 배운 것은 물론, 다른 흑인 여성들에게까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것을 장려했다. 현재 IBM 컴퓨터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공헌을 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 메리 잭슨 (1921.4.9~2005.2.11)
 뛰어난 수학자로서 NASA에 입사한 메리 잭슨은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아 ‘카지미에시 크자르네키’의 권유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당시 NASA에서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백인들만 입학 가능한 고등학교 수업 이수를 내세울 정도로, 남녀 불문 흑인이 엔지니어가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강인한 의지와 끈기를 가진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을 허락해달라는 청원을 법원에 내고, 긴 싸움 끝에 흑인 최초의 백인 전문학교 입학생이자 흑인 여성 엔지니어로 성공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 최초의 지구궤도 비행 우주인 존 허셜 글렌 (1921.7.18~2016.12.8)
 미국 해병대 직속 항공부대 파일럿 출신으로, 2차대전과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많은 출격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1959년 4월 제1기 우주비행사 7명 중 한 사람으로 선발되었고, 1962년 2월 20일에는 머큐리 계획에 따른 첫 유인 인공위성 ‘프렌드십 7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선회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존 허셜 글렌은 1998년 77세의 나이에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에 탑승해 세계 최고령 우주인 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 미국 최초 유인 위성 프렌드십 7호 (1962.2.20)
 1962년 2월 20일 14시 47분 발사된 미국 최초 유인 위성 ‘프렌드십 7호’는 총 4시간 55분 23초 동안 비행하며 지구를 세 바퀴 돌고 지구로 귀환했다. 비행을 마치고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기 직전 자동 조종장치에 고장이 발생했고, 수동으로 대서양에 착륙했다. 숫자 7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1기로 뽑혔던 7명의 우주 비행사를 뜻하며, 이들의 우정이 중심이 되어 우주 비행을 한다는 뜻에서 탑승자 존 허셜 글렌이 명명했다.
 
 


 INTRO
 
 “역사 책에 누가 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은 역사학자들이 자주 고심하는 문제다.
 1960년대는 소수의 백인 남성들이 주도하던 시대였다.
 맥락에 의해 빠져야만 했던 역사도 있었다.
 현재 역사를 보는 관점이 바뀌면서 그녀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세 여성이 매우 큰 영향을 끼쳤고 1960년대 삶의 변화를 상징했다는 사실이 이제야 알려지고 있다.”
 
 “<히든 피겨스>는 여러 측면에서 장벽을 무너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인종의 평등과 남녀의 평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히든 피겨스>처럼 그런 사안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
 
 “여전히 세상에는 남녀 역할의 구분과
 여성이 수학과 공학 분야에 뛰어나지 못하다는 선입견이 자리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듯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선입견에 불과하다.”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종 차별과 성차별은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는 여전히 기술 변화 속에 놓여 있고, 급속하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를 보고 현대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이야기,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히든 피겨스>는 강렬한 이야기를 인간적으로 담아낸 훌륭하고 고무적인 영화다.”
 
 
 - 나사(NASA) 수석 역사학자 빌 배리 박사 인터뷰 중에서 -
 
 
 HIDDEN ISSUE
 
 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흥행 수익 1억 4,000만 불 돌파!
 압도적 호평세례! 2017년 최고의 흥행 기대작 등극!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히든 피겨스>는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2016 전미비평가위원회 2개 부문 수상, 제 25회 하트랜드 필름 페스티벌 3개 부문 수상, 제 20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멈추지 않는 수상 릴레이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미국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에게 별점 5개 만점으로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히든 피겨스>는 영화 정보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2016-12-19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 유명 언론에서“올해 최고의 영화”(ROGERBERT.COM), “눈부신 엔터테인먼트의 걸작”(TIME Magazine),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고 싶어질 것!”(Rolling Stone), “놀라운 실화”(Wall Street Journal), “무척 감명 깊다”(Chicago Sun-Times), “놀랍도록 영감을 준다”(Chicago Sun-Times), “실화가 주는 전율!”(Compuserve), “센세이셔널하고 경쾌하다”(Pajiba), “지금 우리에게 딱 필요한 영화”(The Movie Minute), “분명한 교훈과 만족스러운 감정의 결실이 따르는 훌륭한 스토리” (New York Times), “훌륭한 오락 영화이자, 역사를 들여다보는 창” (TIME Magazine) 등 끊임없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히든 피겨스>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작품성과 화제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확보한 최고의 작품으로 떠올랐다.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의 경쟁작 <라라랜드>의 흥행 수익을 가뿐히 돌파하며 현재까지 1억 4,000만 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히든 피겨스>의 총제작비 2,500만 불의 6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으로 10주가 넘는 흥행 롱런 행진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히든 피겨스>가 3월 23일 국내에 상륙하여 어떠한 흥행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HIDDEN ISSUE
 
 타라지 P. 헨슨 - 옥타비아 스펜서 - 자넬 모네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그래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히든 여배우들의 앙상블!
 NASA 천재로 변신하기 위한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드라마, 영화, 노래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타라지 P. 헨슨과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가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로 완벽 변신, 환상의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특히, 전미비평가위원회와 아프리칸-아메리칸비평가협회,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등에서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세 배우들은 실존 인물 그 자체가 되어 혼신의 열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엠파이어]로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타라지 P. 헨슨은 ‘인간 계산기’라고 불렸던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타라지 P. 헨슨은 천문학적인 숫자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부터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용기 있는 여성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서린 같은 여성을 연기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영광으로 느껴졌다. 그녀 앞에는 온갖 장애물이 쌓여 있었지만, 무엇도 그녀를 막지 못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타라지 P. 헨슨은 영화의 자문 위원이기도 한 모어하우스 칼리지의 수학 겸임 교수 루디 L. 혼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수학에 대한 공포증을 극복하는 것부터 시작한 그녀는 어느새 숫자와 방정식을 술술 암기할 정도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실존 인물 ‘캐서린 존슨’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에 대해 완벽히 연구하는 등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열정을 보였다.
 
 <헬프> <설국열차>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옥타비아 스펜서는 <히든 피겨스>를 통해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모았다. <헬프>를 통해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옥타비아 스펜서는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변신해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한다. 특히, 옥타비아 스펜서는 “시대의 영웅을 연기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도로시 본’의 정신을 나 자신에게 덧 씌우려고 노력했다”라며 인물의 성격을 완전히 표현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을 언급했다. 흑인 여성들을 이끌고 한발 한발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도로시 본’ 캐릭터처럼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옥타비아 스펜서의 명연기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미래 주의적인 스타일과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자넬 모네가 <히든 피겨스>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난 순간부터 ‘메리 잭슨’에 대한 존경심과 호기심으로 강한 애착을 보였던 자넬 모네는 실존 인물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인물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하였다. 아프리칸-아메리칸 영화비평가협회부터 할리우드 영화상, 방송영화비평가 협회상, 영화배우 협회상 등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새로운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자넬 모네.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완벽 변신한 자넬 모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HIDDEN ISSUE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케빈 코스트너 - 커스틴 던스트 - 짐 파슨스!
 NASA 프로젝트 일원으로 변신한 명품 배우들의 개성만점 열연!
 
 전 세계 유수 언론으로부터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히든 피겨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 호흡이다.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뿐만 아니라 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짐 파슨스까지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가 인정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데뷔 이후 총 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포함 세계 유수 시상식을 석권한 관록의 배우 케빈 코스트너. 그가 이번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우주 프로젝트 그룹 수장 ‘알 해리슨’역을 맡았다. 미국 최초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리더로서 겪어야 하는 심오한 감정,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캐서린 존슨’의 천재성을 이끌어내는 등 좌중을 압도하는 열연을 선보인다.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알 해리슨’은 당시 NASA 국장 제임스 웹을 비롯해 몇몇 인물이 합쳐진 인물이다. 케빈 코스트너는 가상의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벽히 완성해 냈다”라며 케빈 코스트너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 작품마다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커스틴 던스트는 NASA ‘인간 컴퓨터들’의 상관이자 감독관 ‘비비안 미첼’역을 맡았다. 흑인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당연시 여겨지던 시대적 분위기를 방관하던 그녀는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 ‘도로시 본’과 미묘한 대립 관계를 보이며 관객의 눈길을 끈다. 특히, 커스틴 던스트는 자신 또한 차별을 받는 여성으로서 사방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커스틴 던스트는 1960년대 당시 무의식적인 편견을 상징하는 캐릭터 ‘비비안 미첼’에 완벽 몰입했다. 매우 복합적이면서도 미묘한 ‘비비안 미첼’을 잘 연기해주었다”라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장수 드라마 [빅뱅 이론]의 괴짜 천재 ‘셸던 쿠퍼’ 역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짐 파슨스. <히든 피겨스>의 우주 프로젝트 그룹의 리드 엔지니어 ‘폴 스태포드’역으로 분한 짐 파슨스는 또 다른 천재 캐릭터로 분해 눈길을 끈다. 흑인 여성이 자신의 구역에 침범했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봐 심리적으로 고군분투하는 인물 ‘폴 스태포드’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이미 처음부터 짐 파슨스가 아닌 ‘폴 스태포드’역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짐 파슨스는 캐스팅되자마자 ‘폴 스태포드’ 자체가 되어 예민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냈다”라고 극찬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각자의 캐릭터들과 환상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할리우드 연기파 배
 우들의 앙상블은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HIDDEN ISSUE
 
 볼거리, 들을 거리, 느낄 거리!
 3박자 모두 갖춘 엔터테이닝 무비 탄생!
 
 #취향저격 #리듬감_폭발 #마음을_움직이는_음악
 천재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세계적인 음악 감독 한스 짐머의 협업으로 완성된 사운드 트랙은 <히든 피겨스>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끊임없이 차별과 편견의 벽에 부딪히는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의 감정과 함께 고조되는 음악은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보여주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주인공들이 어려움에 빠지거나, 한계의 벽을 뛰어넘었을 때마다 울려 퍼지는 ‘Runnin’’, ‘I See A Victory’, ‘Apple’ 등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의 OST는 심장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히든 피겨스>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관객들의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시선강탈 #레트로패션 #응답하라_1960
 그 어떤 고난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주인공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그녀들의 패션이다. <히든 피겨스>는 다양한 대중문화들이 발전해나가면서 선명한 색채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패션 아이템이 유행했던 1960년대를 통째로 스크린에 옮겨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히든 피겨스>의 의상 디자이너 르네 칼푸스는 “핸드메이드로 직접 제작한 의상과 전 세계에서 공수한 빈티지 제품들을 섞어 세 명의 주인공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작업이 정말 즐거웠다. 특히 리얼리티를 위해 60년대 당시의 의류 카탈로그 [시워스], [워드] 등을 구해 꼼꼼하게 공부했다. 그녀들의 패션이 곧 그녀들의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했다”라며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의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개성을 불어넣는 의상 디자인 작업 과정을 밝혔다. <히든 피겨스>의 레트로 아이템은 의상에 한정되지 않고, 정수리를 한껏 끌어올린 ‘부팡’ 헤어스타일, 장식이 없는 원형 모양의 필박스 모자, 골드 색상의 코르사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배치하면서 패션에 관심을 가진 젊은 관객들에게 ‘잇 무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폭풍감동 #실화의힘 #희망과_용기를_그대에게
 1960년대 사회적 차별과 한계를 뛰어넘은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히든 피겨스>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히든 피겨스>가 경쾌한 리듬과 통통 튀는 레트로 패션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분위기 안에서도 묵직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실화가 가진 강한 진정성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주요 언론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분 좋은 실화”(SSG Syndicate), “실화가 주는 전율!”(Compuserve), “너무도 오랫동안 감춰져있던 스토리와 함께 날아오르는 영화”(New England Movies Weekly),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역사가 담긴 놀라운 영화”(Austin Chronicle) 등 아무도 몰랐던 실화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렇듯 볼거리, 들을 거리, 느낄 거리, 3박자를 모두 갖춘 <히든 피겨스>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 그리고 가슴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X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탑클래스 음악 대가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영화 음악의 세계!
 
 <히든 피겨스>는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와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의 만남으로 영화팬들과 음악팬들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 시킨다.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11차례 수상하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를 기록한 팝스타이다. 또한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콜라보 음반의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스타들의 스타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퍼렐 윌리엄스는 세 명의 천재 흑인 여성들이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NASA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히든 피겨스>의 스토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제작자이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퍼렐 윌리엄스는 “실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이야기였다. 어린 시절 내가 자란 지역을 배경으로, 우주 개발 경쟁과 달 착륙에 기여한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스토리였다”라며 <히든 피겨스>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를 <히든 피겨스>의 세계로 이끈 인물은 바로 한스 짐머였다. 한스 짐머는 <글래디에이터> <캐리비안의 해적> <쿵푸팬더>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떠오를 만큼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지닌 음악 감독으로, <히든 피겨스>의 시나리오를 먼저 접하고 퍼렐 윌리엄스에게 공동 음악 작업을 적극 제안했다. 한스 짐머는 “나와 퍼렐 윌리엄스는 뛰어난 분야가 다르다. 다양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작업하고자 했던 이유를 전했다.
 
 퍼렐 윌리엄스와 한스 짐머가 만들어낸 <히든 피겨스>는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주옥같은 OST로 가득하다. ‘캐서린 존슨’이 흑인 전용 화장실을 쓰기 위해 800M를 달려야만 하는 장면에서 울려 퍼지는 ‘Runnin’은 그녀의 고충을 단 3분 30초의 음악 안에 담아내며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 ‘I See A Victory’는 유명 가스펠 가수 킴 버렐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소울풍의 재즈, R&B, 가스펠 음악과 섞으며 풍성한 사운드로 스토리의 드라마틱함을 고조시킨다.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데모곡을 들었을 뿐인데 정말 멋졌다. <히든 피겨스>는 음악을 통해 심장을 뛰게 만들어준다”라며 퍼렐 윌리엄스, 한스 짐머가 영화에 불어넣은 음악에 대한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세계적인 팝 스타와 영화 음악의 거장이 만들어낸 영화 음악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1960년대 NASA의 역사부터 존 글렌의 우주선 디자인까지 완벽 재현!
 실존 인물 캐서린 존슨과 NASA 수석 역사학자 빌 배리 박사의 직접 참여!
 
 <히든 피겨스>는 NASA의 초기 역사를 다루고 있는 실화이기 때문에 우주 과학은 물론 역사에 대한 철저한 고증이 필수적이었다. 초기 우주 프로그램에 몸담은 선구자들의 정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를 원했던 데오도르 멜피 감독은 NASA의 역사학자들과 긴밀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캐서린 존슨과 NASA 수석 역사학자 빌 배리 박사를 통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실존 인물 캐서린 존슨은 1960년대 NASA에서 겪었던 본인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다. 그녀의 경험은 영화의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연기에까지 영향을 끼치며 영화의 곳곳에 묻어났다. 당시 종이와 연필만으로 방정식을 계산해 존 글랜의 무사 귀환을 돕는 장면이나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은 그녀의 실제 경험이 스크린 속에서 그대로 재현된 것이다.
 
 한편, NASA 초기의 역사적 사실과 존 글렌의 우주선 디자인,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랭글리 연구 센터의 재현은 NASA 수석 역사학자 빌 배리 박사의 자문을 통해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제작진들은 빌 배리 박사를 통해 1960년 대 당시 NASA을 둘러싼 상황과 사건의 고증을 받는가 하면, 랭글리 연구 센터의 구조, 주차장에 주차된 트럭 등 시각적인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미국 최초의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인 존 글렌의 우주선 디자인을 위해 빌 베리 박사와 제작진들은 철저한 자료 조사를 거쳤다. 수많은 자료들을 파헤쳐서 우주선에 관련된 수십 가지 디테일을 확인했고,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영화에 모두 반영되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럼, 여기까지 네시오의 잡화점 영화 후기 '히든피겨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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