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촌출사1 네시오의 잡화점) 오래된 추억 하나에 담긴 강촌 오늘은 어떠셨어요? 이제 두터운 옷은 계절에 뒤편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저는 낡은 박스에 묶혀 두었던 짐을 풀어 정리를 하였습니다. 정리를 하지 않고 있던 그곳에는 무게만 나가는 책들이 그득했습니다. 그러다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발견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새로운 제품에 밀려 이미 기억 저편에 들어 가 자리만 찾이하게 된 하드디스크... 자리라고 해봐야 얼마 되지 않지만 말입니다. 그 안에서 수분이 하나도 남지 않은 나뭇잎 책갈피 같은 추억 하나를 꺼내 봤습니다. 그 당시에 기가로 저장할 수 있어 값비싸게 주고 구입했더랬습니다. 오랜 시간 많은 일을 도맡아서 했던 하드디스크였습니다. 그 안에 추억을 담았던 또 하나의... 이제는 골동품이 된 DSLR 카메라로 담은 .. 2017. 4.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