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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멋/언어

사자성어 49회 우공이산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by 네시오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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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우공이산"입니다.


사자성어 49회 우공이산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 우공이산 : 어리석을 우 愚, 공평할 공 公, 
옮길 이 移, 메(뫼) 산 山

ㆍ뜻(풀이).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입니다. 
남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 그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유래는 옛 중국의 북산에는 우공이라는 90세가 
된 노인이 있었는데, 태행산과 왕옥산 사이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산은 사방이 700리, 높이가 만 
길이나 되는 큰 산으로, 북쪽이 가로막혀 교통이 
불편했는데, 우공이 어느 날 가족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느냐?" 하자, 아내를 제외하고 전부 
찬성했습니다. 그렇게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아들이 
아니면 손자가 언제가는 평평하게 할 것을 기대하며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와 광주리 등으로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두 산을 지키는 사신이 자신들의 거처가 없어질 
형편이라 천제에게 호소해, 두 산을  각각, 삭동과 옹남에 
옮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제는 우공의 우직함에 감동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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