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맛

네시오의 명동 나들이 인형뽑기점 퍼니랜드 명동점(위치포함)

by 네시오 2017. 4. 6.
728x90

<충정로에서 촬영한 벚꽃>

오늘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이번 포스팅은 벚꽃 사진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하루종일 흐려서 저는 비가 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일과를 마쳤습니다.

우산도 안 들고 나왔더니 말입니다. 이놈에 날씨..

 

 

볼 일이 갑자기? 어이없이 일찍 끝난 날이었습니다. 오호~

그래서 동료분과 일을 봤던 충청로 일대를 거닐었습니다.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비가오려나 우려도 합니다. ㅎㅎ

 

 

날씨만 좋았어도 벚꽃 구경가는데 말이죠.. 아 눈 앞에도 있지만.. 더 많이요.

 

 

역시 봄 하면 벚꽃인가 봅니다.

 

띠리리리  급하게 명동에 약속을 잡아 봤습니다.

곧바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벚꽃은 다음으로 미뤄두고 명동으로 늬엇늬엇 넘어갑니다.

 

명동이라... 자주 가기는 하지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명동은 다 좋은데 일이 없으면 딱히 할 게 없더라고요. 저의 경우는..

 

그래서 일행들과 합류 후 계속 걸었습니다. 밥은 늦게 먹을 테고 말이죠.

사실 저는 점심을 잘못 먹었는지 탈이 나서 집으로 일찍 귀환했습니다. 지금쯤 맛난 거 먹고 있겠죠..

 

 

그러다 발견한 화장품 매장에 있는 피카츄~ '삐까삐까'하면서 일행이 인형 봅으러 가자고 합니다. ㅎㅎ

옆에서 계속 이상한 목소리로 하시더군요. 얄밉게..ㅋㅋ 그래도 웃겼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속이 뒤집힌 게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정말 몸이 안 좋은가봐요.

 

자~! 그럼 본격적인 인형뽑기 퍼니랜드 명동점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퍼니랜드 명동점 위치>

 

위치를 검색했더니 명동점은 상호명으로 나오질 않네요.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봤습니다. ㅎㅎ

방법은 다 있군요. 있지요.

 

<퍼니랜드 명동점 로드뷰?>

 

로드뷰를 찾아봤더니 다른 매장이 나옵니다. 아마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매장이라서

다음 지도에서 교체가 되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 로드뷰 사용)

그래서 뚝딱뚝딱 촬영한 사진을 붙여봤습니다.

찾아가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워워워!! 건물이 총 3층이더군요.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리에 많이 없네요.

랄랄랄~~ ㅋ

 

<지폐교환기>

 

층층마다 지폐교환기가 비치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뿔뿔이 흩어져서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인형뽑기는 실외에 비치 되어 있는 것만 해보다가 이런 숍에 들어와서 하니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ㅎ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인형 풍년이네요. 인형 숍에 들어 온 거 같은 설렘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낯이 익은 캐릭터가 많네요. 보이시나요 앞쪽에 보이는 캐릭터 말입니다. ㅎㅎ

매장 내부가 매우 깔끔합니다. 직원분들도 1층에 계시고요.

 

 

잉어킹입니다. 와~ 레어템들이 많네요.

역시, 포켓몬 캐릭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고라파덕들이 누워있네요. 다른 인형들은 조금씩 다른데 고라파던은 거의 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ㅎ

 

 

얘네들은 이름을 모르겠어요.

 

 

잠만보입니다. 포켓몬 고를 호기심에 이끌려 했었다가 잠만보를 보고는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

지금은 하지 않고 있지만 잠만보를 얻는다면? 다시 하는 것을 생각해 볼지도 모르죠.

바로 그 잠.만.보.입니다.

 

그 옆에는 피카츄!!입니다. 주인공은 역시 너다 카츄야~

그래서 전 여기서 잠시 멈췄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몇번 합니다. 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지 마지막 부분에 뽑기 동영상도 올려놨습니다. 한 번 보세요~

(전체를 다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람쥐입니다. 디즈니 캐릭터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그리고 표정이 다양합니다.

 

 

이 인형도 귀여워서 몇 번 시도해 봤습니다. 결과는..

 

여기서 잠깐!)

인형뽑기 기계는 두 가지 종류로 뽑기 기계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1. 위 사진처럼 보이는 것처럼 집게가 집어서 왼쪽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떨구는데 그걸 뒤쪽에서 밀어줍니다.

 

 

푸린인가요? 이것들도 기계가 밀어서 떨어뜨리는 방식입니다.

 

돈을 넣으면 스틱으로 방향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그리고 멈췄을 때, 노란색 버튼을 눌러줍니다.

 

2. 아래 파이리 인형들이 들어 있는 기계입니다. 이 방식은 집게가 작동하면 들어 올려서 배출구로 바로 떨어뜨려 줍니다.

 

 

바로 떨어뜨려 주는 기계가 확률적으로는 더 잘 뽑히는 거 같습니다.

 

<스폰지 밥에서 본 애들이네요? 이름은 모릅니다.>

 

저는 다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그 중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하는 기계를 알게 됐습니다. 이유는

잘 뽑힌다고 합니다. 바로 2층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1층을 더 둘러보고 나서 가기로 했습니다.

 

<명동에서 사람을 기다리기도 좋은 장소 같습니다.>

 

구경하고 계시네요.

 

한 판에 1,000원(천원), 오천원에 여섯 판, 만원에 열두 판이었던가 그랬어요.

오천원만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

 

 

돌다보니까 지방덩어리 인형도 있던데 말이지요. 그 무슨 광고(지방 흡입)에서 나오는 지방 캐릭터 말입니다. ㅋㅋ

신기 했습니다. 뭐 요런 귀여운 애들도 다 인형으로 나오네.ㅎ

 

 

아까 1번형 방식의 기계에 있던 작은 고라파덕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대형 고라파덕도 있습니다.

갖고 싶단 말이다...파덕파덕

 

고개를 돌리는 순간!! 하하하

일행 분이 제가 헤딩했던 그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걸 발견했습니다.

 

 

뭘까요? 어떤 인형뽑기를 준비하시나요?

 

 

네, 역시 피카츄입니다.

 

 

기계 손이 움직이네요. 걸려라 걸려라~

인형뽑기가 할 때는 참 재밌어요. 20~30초짜리 게임기..ㅎㅎ

 

 

저는 숨죽이며, 지켜 봅니다. 아니 카메라로 찍으며 봅니다. ㅋ

 

인형뽑기는 그냥 구경해도 재밌더라고요.

 

 

그래 걸려라 카츄야~ 일로와봐요~~

 

 

그런데 또 눕는 기계 손...ㅋㅋ 넌 왜 그렇게 힘이 약하니.. 망했어.

 

피카츄를 공략하는 일행들이나 저나 마냥 좋아서 달려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보이시죠?? 피카츄 한 마리가 거의 내려왔습니다. 저..저 녀석 때문에...

엄청 씁니다.

 

잘 뽑는 사람들도 많던데 말이죠. 그 생활의 달인인가 거기에서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말이죠.

아쉬움을 남긴 채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인포메이션이 있네요.

 

1층 인형뽑기, 2층 인형뽑기, 3층 오락게임기???

앵!!! 오락실도 있단말인가!!!

2층 찍고 3층에서 놀아 보기로 했습니다.

 

 

계단이 깨끗합니다. 좀 멋지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난 뭘 한거니?

 

 

높이가 조금 됩니다. 양쪽은 오렌지 색상의 벽면이 보입니다. ㅎㅎ

 

 

2층 입구에 있는 햄토리가 저희를 맞아 주네요. 좋아라 하는 햄토리 옆에는 실망한 햄토리가 있네요.

표정도 참 다양해서 눈 호강하네요. ㅎㅎ

 

 

이것들? 이름을 알았었는데.. 뭐였더라..

 

 

우리의 영원한 친구 푸우입니다. 귀여워~~

 

 

키티도 있습니다. 딸기 캐릭터도 있네요. 이렇게 모르는 캐릭터가 많았다니...

그래도 전부 유명하겠죠?

 

 

얘네는 1층 애들인데.

 

 

저기 있네요? 위에서 말했던 그 지방 캐릭터입니다. 이름도 포화지방인가 그랬어요. ㅋㅋ

 

 

미키마우스도 있네요. 문어도 귀엽고 ㅎㅎ

그런데 저렇게 들어가 있는 인형을 보니까.. 웬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애견센터 투명 유리창에 있는 동물들 같기도 하고 말이죠..

 

 

너무 사실적으로 만들었어.. 말하는 거 같잖아!!

 

 

그러다가 티거 보고 막 뛰어가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구경만 했냐고요? 아니죠~~ 2층에 온 목적이 있었지요?

저희가 온 목적은 잘 뽑힌다는 그것을 뽑으러 왔습니다. 헤헤헤

 

 

이거 아닙니다~~ 밑에 있습니다.

바로~~

 

 

'바나나 인형'입니다.

막 뽑습니다. 그래 잘한다. 그거야 우리가 얼마를 썼는데!!

 

바나나 인형은 2번 방식의 기계입니다.

 

 

피니쉬까지 해서 4개 득합니다. 하지만 저는 실패..합니다.

바나나 인형이 귀가 있는데요. 그걸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요. 만세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환하게 웃고 또 웃는...일행 분하고 친하신 분들이라 쑥수러워 하시네요.

 

저는 이렇게 됩니다. 햄토리처럼 말이죠.

 

 

야 웃어! 아니.. 난 시무룩해..

 

한참을 2층에 있다가 3층으로 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2층으로 올라 오는 길하고 똑같았습니다.

 

 

이번에는 깔끔하게 나왔네요.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깨끗합니다.

 

 

퍼니랜드 마스코트가 걸려 있습니다. 인형이 선물을 들고 있네요.

 

 

3층 입구입니다.

 

게임기를 예상하고 올라갔습니다.

...

하지만...저희가 원하는 게임기는 없었습니다.

 

직접 던지는 농구 게임하고 총 쏘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개 정도 더 있었는데 자세히는 안 봤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스티커 사진기계도 있습니다. 그 앞에 있는 게임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딱 3층에서 실망을 하고 나서 부터 속이 좋지 않아 저는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점심 때 잘못 먹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왜 갑자기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피카츄들>

 

플레이 영상 남깁니다.

 

재밌게 보세요~~~

 

 

<네시오의 인형뽑기 도전 영상>

 

하하하.. 네 그렇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살 걸.. ㅋㅋㅋㅋ

 

나와서 혼자 마지막으로 한 장 찍었습니다. 벚꽃이 계속 생각나는 걸 보니 봄이 쇄골까지 올라왔나 봅니다.

 

그럼, 4월의 어느 날 "네시오의 잡화점"이었습니다.

 

다른 포스팅도 많이 봐주세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