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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

카페 시사 시립대사거리카페 전농동 숨은 맛집 수제 케잌과 커피가 맛있는 그곳 네시오의 잡화점

by 네시오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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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동 서울시립대가 있는 동네 사거리에 있는 카페 시사입니다. 시사... 왠지 언론사 같은 느낌이 오는데... 이름이 단순하긴 한데 너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ㅋㅋ 그런데 여기 커피가 너무 맛있습니다!!

주로 학생들이 이용하겠죠? 시립대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아닌가.. 저는 일년에 대여섯 번씩 가는 곳이기는 한데... 주로 인적이 드문 시간에 가곤 해서(주말 오전 일찍..이나 쉬는 날. 그것도 일찍)... 평균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포스팅 숫자는 적네요. 매장에 들어가 보시면, 빵집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데... 매번 커피만 꼴랑 받아가지고 자리에 앉아서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유심히 본 것은 최근뿐입니다.

그리고 매장이 엄청 넓어서... 너무 좋아요!!

 

시립대사거리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위에 프랜차이즈가 많지만 이곳이 접근성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커피 맛은 따라올 수가 없겠죠.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이용한 커피음료와 생과일로 만든 에이드 직접 구운 브라우니와 파이 케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있다죠.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풍경 같습니다. 이 정도 자리면 너무 좋죠? 레포트 쓰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ㅋㅋ

저걸 다 직접 만들다니... 요즘 보기 드문 전통으로 요리하는 곳 같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라..

어쨌든, 수제 파이와 케잌은 진짜 맛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포장 손님들 덕분에 사진은 못 찍었어요...

저도 주문을 하고 자리에서 대기했습니다.

와이파이 번호가 진동벨에 붙어있네요. 손님에 대한 서비스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바쁜데 와이파이 물어보기도 좀 그런 경우가 있는데, 심지어 비밀번호 한 번 듣고 입력 못하면 불편한 상황은 계속되고...

여튼 커피 나옵니다~ 크레마, 우유 거품 완전 최고네요.

네시오의 예전 커피숍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리스타 경력이 꽤 있는 네시오입니다. 뇌피셜 작열.. ㅋㅋ

라떼 아트까지 해주시는 실력자... 저는 관상용이 아닌 라떼 아트는 크레마가 너무 선명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위입니다.(크레마가 선명하다는 말은 커피를 진하게 내렸다라는 것인데... 이게 탄맛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것이라.. 저는 비추입니다.)

 

그런 기준에서는 완전 내 스타일이야~

 

음용수를 담아놓은 통도 깔끔하니 귀엽게 생겼네요.

 

아아 여기 운영 시간이~ 밤 12시까지... 뜨아악! 시립대 다니면서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에게 거의 맞춤형 카페 아닌가 싶네요? 12시까지 하는 카페 드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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