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맛/음식점

신당동 떡볶이 맛집 찐핵볶이 포장 하나 갑니다~

by 네시오 2020. 12. 3.
728x90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음식점 포스팅을 적지 않게 해오다가 코로나로 

웬만하면 거의 주문음식으로 먹다 보니 주문의

노예가 돼버려서 맛집을 찾아다니지 못했네요.

 

신당동 떡볶이 맛집 찐핵볶이 포장 하나 갑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동대문 쪽에 일이 생겨서 갔다가 

신당동에서 일을 마쳐 간만에 신당동에도 왔고 하니

떡볶이를 좀 먹어보려 찾아 들어간 찐핵볶이였습니다.

 

배달앱에도 있더군요.

 

상호명_ 찐핵볶이.

주소_ 서울 중구 퇴계로 74길 10 1층 찐핵볶이.

영업시간_ 월~토_ 오전 11시~오후 9시(휴일 일요일).

전화_ 0507-1375-9800_ 02-6449-3800.

 

 

메뉴는 이렇습니다.

 

떡볶이는 두 종류가 있는데, 저는 둘 다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떡볶이를 좋아하고 매운 건 잘 못 먹는데 ㅋㅋ

매콤한 것도 먹을만했어요. (매장에서 순떡볶이 먹고 매콤한 

거 먹음 좀 맵다고 느낄 거예요. 먹고 끝 맛에 매운 게 옵니다

ㅋㅋㅋ)

 

마약김밥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 먹었어요.

매장에서 먹는 튀김, 떡볶이, 어묵 장난 아니네요.

 

 

제가 매장에서 먹을 때 사람이 없어서 양해를 좀 

구하고 사진 좀 찍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도 사진에 나왔네요^^;

 

매장도 아기자기 예쁘고 매장이 있는 골목도 

아기자기 귀엽습니다.

 

주위에 매장이 조금 있었어요.

신당동에 떡볶이를 먹으러는 원조 떡볶이라고 해서 

직접 끓여먹는 것만 먹어봤는데 이곳 괜찮았어요~

 

 

매장이 잘 정리 되어 있었어요.

조리하는 곳도 숨어 있는 주방이 아닌 오픈주방이라 

사장님과 소통이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ㅋ

 

매장에서 조용히 허겁지겁 먹을 때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서 음식 사진은 못 찍었어요.

 

그래서 포장하면서부터 찍기 시작했습니다.

 

 

포장은 세트 1번이었나 2번이었나

아마 1번 A세트였나 떡볶이, 모듬튀김, 순대, 부산어묵 

두 개하고 피크닉 1개 ㅋㅋㅋ 이렇게 포장했어요.

 

두 명이 먹을 거라서 피크닉 1개는 추가로 샀습니다.

 

 

어느새 저녁이 됐습니다. 부랴부랴 집으로 슝~

 

 

자, 떡볶이 비주얼입니다.

그것도 핵볶이입니다!! 히야야야야~

 

매운 맛은 처음부터 오지 않아요. 저는 

끝 맛에 오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미 

먹었지만 마치 안 먹은 것처럼 처묵처묵 

모드로 먹었습니다.

 

 

 

순대는 매장에서 못 먹어봤기 때문에 몇 개 

떡볶이 양념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쫄깃했습니다. 눈에 좋은 간도 듬뿍 있고 내장은 

식감이 좋고 말이죠.

 

 

어묵 식었는데, 맛있었다면 거짓말일 거 같지만 

정말 맛났습니다. 국물만 다시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마셨습니다. ㅋㅋ

 

 

솔직히 배가 터져버릴 거 같아서 다음 날까지 

먹었습니다. 

 

어묵도 떡볶이 양념에 찍먹 찍먹 해서 냠냠했습니다.

순대는 하루 지나니까 당일 맛이 안 나서 순대볶음으로 

볶아먹었지요.

 

 

위치는 바로 아래 여기입니다.

하... 티스토리 뉴버전으로 글 작성하기가 힘드네요.

사진 편집은 그냥 번거로움의 끝판왕 수준이구만요.

 

신당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직하시다가 

쌍방울 건물? 이쪽으로 꺾으면 됩니다.

 

 

충무 아트홀센터에 일 보러 가끔 갔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정말 백신 나와서 

괜찮아지면 떡볶이 집에 자주 가려고 합니다. ㅋㅋ 

 

 

매장에서 올린 사진 몇 장 올리고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건 핵볶이입니다.

 

이건 순볶이입니다. ㅋㅋ

 

사진 보면 고추의 색깔로 갈리는 매운 것과 순한 맛이 

갈립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과학적 구별법이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전 순볶이가 좋았습니다. 왜냐면 매운 것을 

잘 못 먹으니까요. 또르르. 

 

 

어묵 이거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튀김 다음으로 어묵입니다.

 

 

마약김밥은 못 먹어봐서 식평은 다음에 먹고 난 

후에 하는 걸로 할게요~ ㅋㅋ

 

 

순대님 딱 기다려라 또 간다~

 

 

튀김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한 게 진짜 딱 제 취향입니다.

아 여기에는 없는데, 치즈볼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꿀떡꿀떡 맛있어요~ 다음에는 치즈볼도 떡볶이 양념에 

살짝 찍어 먹고 싶네요. ㅋㅋ

 

그럼,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여기까지 신당동 맛집 찐핵볶이였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