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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두리우리말7

우리 두리 우리말 23회 후미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후미"입니다. 이 단어는 꽤 많이 쓰이죠! 우리 두리 우리말 23회 후미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 후미 : 보통은 산길이나 물가의 굽어 휜 곳이나 아니면 굽돌이라고 굽어진 곳을 말합니다. 산길이나 물가 같은 곳에 굽어 있어 휘어진 곳을 '후미'라고 하며, 그렇게 생긴 길이나 된 길을 '후밋길'이라 합니다. 요즘에는 굽어서 어둡거나 정도가 깊은 것을 일러 '후미지다'라고 하는데, '무서울 정도로 깊숙하고 쓸쓸한 장소를 가리킬 때 쓰기도 합니다." 항간에서는 "후(뒤 후後)지다"라는 품질이나 성능이 다른 것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표현으로 많이 쓰입니다. 비슷하게 쓰이는 말은 뒤처지다, 질이 떨어지다 등 비슷한 뜻을 가진 말이 많으니 혼동될 수도 있.. 2020. 11. 23.
우리 두리 우리말 15회 나룻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은 "나룻"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 15회 나룻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 나룻 : 수염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입니다. 성인 남자의 입 주변에 턱에 난 털!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입니다. 2020. 11. 9.
우리 두리 우리말 14회 늦바람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늦바람"입니다. 우리 두리 우리말 14회 늦바람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 늦바람 : 저녁 늦게 부는 바람으로 빠르지 아니한 바람을 말합니다. ㆍ늦바람이 무섭게 들었네!! 이런 말도 자주 쓰는데요. 이건 실재하는 바람이 아닌 기세나 어떤 행위를 말합니다. 2020. 11. 6.
우리 두리 우리말 13회 개치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개치"입니다. *개치 : 두 개울물이 합쳐지는 곳을 말합니다. 한자로는 합수머리라고도 불러요.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한자어도 있으니 유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치(改置).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하류에서 하천과 만나 개치하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모레가 골짜기와 들에 흐르는 작은 물줄기를 개치하는 날이다." 2020. 11. 5.
우리 두리 우리말 10회 어리눅다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어리눅다"입니다. @ 어리눅다 = 잘났으면서도 짐짓 못난 체하는 것. 겸손을 떠는 걸 말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 전통사회는 겸양을 미덕으로 삼았기 때문에 스스로 잘난 척하고 으스대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 취급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사실은 미인이면서도 짐짓 못생긴 체하거나, 또는 잘난 사람이면서도 못난 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리눅다는 이럴 때 사용되는 말인데요. 사람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게 있지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에 으스대지 않게 어리눅하게 행동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이것도 잘못 했다가는 진짜 어리석은 사람 취급을 당할 수 있어 유념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은 영리하고 똑똑한 능력자지만 예의상 어리눅은 듯이 행동하는 것뿐이었다. 2020. 11. 2.
우리 두리 우리말 9회 햇발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햇발"입니다. @ 햇발 : 사방으로 뻗친 햇살을 얘기하는 겁니다. 햇살보다 훨씬 크고 당찬 개념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빗발, 눈발, 서릿발 등 날씨와 관련된 말 뒤에 붙는 '-발'은 당찬 기세를 뜻하는데요. 기세 좋게 혹은 강하게 뻗치는 햇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예컨대 구름 사이로 내비치는 희미한 햇살을 보고 햇발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햇살만을 햇발이라고 부릅니다!! 2020. 11. 1.
우리 두리 우리말 3회 된여울 쉽고 가볍게 하나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우리말은 "된여울"입니다. 문자나 카톡 보낼 때, 글 쓸 때 우리말 한번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순 우리 두리 우리말. @ 된여울 : 물결이 세차게 흐르는 여울.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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