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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멋/언어

사자성어 77회 토사구팽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by 네시오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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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시오의 잡화점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토사구팽"입니다.

 

사자성어 77회 토사구팽 알아두기 하루의 습관

※토사구팽 : 토끼 토 兎, 죽을 사 死, 개구(거리낄) 구 拘,

삶을 팽 烹.

 

 

바림소리_들려주는 책 이야기

책을 낭독해 드립니다. 제 목소리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듣는 모든 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책의 낭독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낭독함

www.podbbang.com

 

○뜻(풀이) : 사냥하러 가서는 토끼를 잡으면, 사냥에 도움이 

되었던 개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 삶아 먹는다는 다소 잔인한 

표현인데요.

 

-정치권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죠. 물론 기업 간 경쟁에서 많이

나오는 말입니다.

 

-필요할 때는 실컷 이용해 써먹고는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 없이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사기의 월왕구천세가에서 유래는 춘추시대 때 월나라가 패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범려라는 사람이 구천이라는 왕을 보좌했는데, 

패권을 차지하고 나서는 범려가 구천을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 

판단하고는 월나라를 탈출해 제나라로 갑니다.

 

 

그때, 범려가 같이 큰 공을 세웠던 문종을 생각해서 했던 말로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피신을 독려했지만, 문종은 떠나기를 주저했다가

구천에게 반역의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토사구팽당하고 말았다고 하여 유래가 되었습니다. 

 

*밤새워가며 죽어라 게임회사에 열정을 바쳤지만 돌아오는 건 

계약 해지 통보서였다. 다 죽어가는 회사를 살렸더니 오히려 

내치는 게 토사구팽이 아니면 뭐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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