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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

네시오의 잡화점) 이수역 숨어 있는 보석, 이야기카페를 가다

by 네시오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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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더워라 더워~~ 네시오입니다!

 

비도 억수같이 쏟아지다가, 다시 쨍쨍하고 오늘은 폭염이라고 전국민 단체 문자도 받고 말입니다. ㅋ

 

다들 초복인데 건강 챙기시고요!!^^

 

오늘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다 말다했던 날 비를 피해 다니다 발견한 보석 같은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참, 이 거리 너무 추억도 많고, 적어도 저에게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 곳입니다. ㅎㅎ

(네시오가 조금 변했나 봅니다... 또 센치해..랄랄라랄라라랄~)

 

이야기들은 차차 네시오의 잡화점을 통해하겠습니다^^ ㅋㅋ 

 

 

을씨년스럽던 이날, 볼 일을 보러 왔다가 우연히 마주한 착한 보석 '이야기 카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는 이수역 13, 14번 출구로 나오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이 주위에 음식점, 술집, 시장, 카페 등등 어마어마한?

좀 과장 시켰지만 꽤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일단, 네시오는 구멍 뚫린 하늘을 가려보기 위해 우산을 높이 들고 걷습니다. 돌고 돌아 발견한 그곳..!!

양심 고백을 하자면, 주위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많이 있어 비를 피할 목적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찰나...

우연히

(실은 자주 다니던 길이었습니다. 단지, 지금은 멀리 있어 쉬이 오지 못했던 거 뿐이라는.. ㅋㅋ)

 

빛나고 있던 그곳!! 착한 가격 아메리카노 2,000원!!

 

발걸음을 바삐 재촉합니다. 그른데... 중년의 여성분들 무리가... 입구에서 한명 씩 들어갑니다.

...아우 비야 천천히 와~ 나 줄 서 있다고오!!

 

입구, 전경은 이렇습니다.

 

 

바로 왼쪽에 무슨 가게가 있었는데...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ㅠ

 

 

메뉴가 적혀 있는 배너도 비를 피해 있군요. 메뉴는 아래쪽에서 다시 보여 드릴게요~

아메리카노 2,000원... 짝짝짝!

 

 

디자인도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게 해놨을까요. ㅎㅎ

 

 

요기가 입구입니다!!

 

들어갑니다~

 

 

내부는 외부와 다른 느낌입니다. 메뉴가 있는 곳에 큰 스크린도 있구요. 실버스타 스텔론이 마침 '모두 날 보면..' 하네요 ㅎ

 

손님들이 있었던 터라 넓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ㅎ

 

아리따운 바리스타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 장 찍었습니다~

 

 

미소 천사 바리스타님 커피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자리에 와서 놋북을 꺼내 놓고 작업을 할 준비를 하며... 수줍은 미소의 커피들을 기다립니다.ㅎ

 

툭. 나 왔 습 니 다!!!

 

냉큼!

 

주문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곡라떼입니다.

 

 

글씨까지 써 주셨어요~

 

오곡 라떼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의 맛은 진하고 구수했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예전에 성북에 있는 카페 소개할 때, 저도 바리스타를 했었다고 했지요... 전 커피 맛은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어깨 좀 내릴게요...;;)

 

 

 

요거 보세요~ (자랑 시간) 쿠폰입니다. 남는 게 뭐가 있어요? 이래서 되겠어요.

전 좋습니다. 꾸벅!

 

 

매장에서 밖을 봤습니다. 비가...잘 안 보이네요... 역시 저는 사진을 못 찍는 걸로...ㅠ

비가 갑자기 뚜욱 그쳤습니다.

 

그러더니... 손님들이 한순간 자리를 꽉 채웁니다.. 주위 회사원들이나 단골들이 기다렸다가 오시나 봐요...

놀라는 네시오는 다음에 또 와서 일을 해도 되니... 지인과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양도 적지 않아 우산을 들고 가방을 메고 작업 가방을 들고... 테잌 컵을 들고 ㅋㅋㅋㅋㅋ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간에 쫓겨 메뉴를 제대로 소개 못했네요. 뭐 앞으로 자주 갈 테니 추후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밝은 날 카페의 모습입니다.(이야기 카페 네이버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자, 네시오는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돌보지 못했던 잡화점이.... 자책해 봅니다.

구글에 항의를 해야 하는 일도 생겼군요. 하핫;

 

 

더 좋은 콘텐츠 기대해 주세요~ 구상만해 오던 '제이의 스토리'도 곧 공개 됩니다~

 

그럼, 초복 잘 보내세요~ 공감도 꾹 눌러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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